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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닭강정 만들기, 윤스테이 에덴코첼 후라이펜, 테팔 튀김기

by Justin486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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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요일마다 본방사수 중인 윤스테이.

윤식당에 이어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는 늘 그렇듯 먹을거리가 많이 나옵니다. 그것도 밤 늦게 말이죠.

 

바삭바삭 소리를 내는 부각, 그리고 닭강정. 역시 튀김은 진리.

조리되고 먹는 모습만 봐도 내 위는 왜이리 허기감을 느낄까요? 저녁을 든든히 먹어도 소용이 없죠.

하루는 야식으로 닭강정을 시켜먹으면서 윤스테이를 보기도 했어요.

시켜먹는 닭강정이 맛은 있지만, 가격은 2 - 3만원 정도해서 자주 시켜먹지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방송을 볼때마다 또 나오는 말은 '닭강정 먹고싶다' 입니다.

 

그래서, 튀김기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 윤스테이에 나오는 튀김기로 구입하려고 했으나, 집에 놓아둘 곳도 마땅치않고 사용한 기름을 다시 보관하기도 애매해서 작은 크기로 구매했어요.

그런데, 너무 작은 걸 샀나 싶기도 하네요.

 

튀김기를 구매하기전에 윤스테이에 나오는 후라이팬이 너무 좋아보였어요. 마침 후라이팬 코팅이 막 벗겨져서 새것이 필요했는데, 핑계삼아 바꿔봤습니다.

 

최대 600g 을 한번에 조리할 수 있다고 해서, 구매한 테팔 컴팩트 프로.

실제로 닭강정을 해봤지만, 한번에 600g 은 불가능인것 같아요. 감자튀김 정도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닭은 불가능했어요.

 

사용전에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 참고하시구요.

세척하는 동안 주문한 닭정육을 꺼내서 밑간을 하고, 튀김반죽 등을 만들었습니다.

닭봉과 가슴살입니다. 합쳐서 약 700g 정도 되는 양이에요. 반죽사진은 못 찍었네요.

 

튀김기 본체에 보면 이렇게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최대 2.5리터 정도 기름이 들어가는데요. 대형은 아닙니다. 진짜 컴팩트.

 

세척이 끝난 기름통과 본체, 가열부분을 결합시켰습니다.

바닥에 저 가열부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양을 넣어서 튀길수 없는 점 참고하세요.

윗쪽 본체에 온도조절 다이얼이 있고, 튀김종류에 따라 적정온도와 조리시간이 표시되어 있어 조리시 도움이 됩니다.

 

튀김 바스켓을 넣고, 뚜껑까지 덮어봤습니다.

튀김 바스켓에 손잡이까지 달려있어서 편리합니다.

 

중요한 튀김 바스켓 크기 한 번 볼까요?

크기비교를 위해서 아이폰Xs 를 넣어보려고 했습니다. 케이스에 걸려서 다 들어가지는 않지만, 폭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대 600g 을 조리하는건 무리입니다.

 

얼마나 들어가는지 직접 튀겨봤습니다.

기름이 엄청나게 튑니다. 사방으로 튀네요. ㅎㅎㅎ 뚜껑을 덮으면 뚜껑에 기름이 많이 묻어나오네요.

꼭 뚜껑을 덮으세요. 단, 안을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조리하려면 좀 더 큰 모델이 필요합니다.

 

닭봉과 닭 가슴살을 각각 두 번에 나눠서 초벌로 튀겼습니다. 약 150g 을 4번 튀긴거죠. 그리고, 300g 을 다시 한번씩 튀겨줬습니다.

총 6번 튀겼네요.

한 번에 다 튀기려면 큰 모델을 사야하는데, 사용후 보관할 곳과 사용한 기름을 어디에 보관할지를 잘 생각하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튀긴 기름을 다 버릴 정도로 한 번에 다 튀기신다면 중형이나 대형을 사시는게 맞게죠.

하지만, 적은 양을 튀긴다면 작은 모델을 사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여러번 튀기는게 번거롭긴 합니다.

 

튀김기에 튀긴게 냄비에서 튀긴 것 보다 훨씬 맛이 있었습니다. 튀김기 구매전에 냄비에 기름을 부어 튀겼었는데, 냄비는 튀김기만큼 기름온도가 올라가지 못하나봐요.

괜히 튀김기가 따로 파는게 아닌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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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에서 닭강정 양념을 묻힐 때 나오는 에덴코첼 후라이팬.

양념이 잘 흘러움직이는게 코팅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서 구매해봤습니다.

주문하고 도착하는데 오래걸렸어요. 배송관련 무슨 문제가 있었다는 것 같은데, 1주 이상 걸렸지만 무사히 배송이 완료되었습니다.

 

제품을 개봉해봤습니다.

왼쪽이 후라이팬, 오른쪽은 웍 입니다. 웍은 뚜껑이 있어요.

둘 다 무게가 좀 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테팔과 달리 묵직합니다. 가벼운 후라이팬이니 아니니 참고하세요.

 

이제 윤스테이처럼 닭강정에 양념을 묻혀볼까요?

두꺼운 스테인레스 재질이어서 그런지 온도유지도 제법 잘 됩니다. 요리가 끝난 뒤, 옆에 묻은 양념도 아주 쉽게 제거가 되었습니다.

코팅처리가 잘 된것 같습니다.

 

이제 맛있게 먹어볼까요?

치킨과 딱 어울리는 맥주와 함께 야식을 먹었습니다. 튀김기에 튀기니 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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