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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든59

바질 분갈이와 하트 다육이 꽃 바질이 작은 화분에 있다 보니, 물이 모자라서 잎이 축져졌습니다. 처음에는 문제가 생긴줄 알았는데, 물을 주고 나니 다시 잎이 살아났습니다. 깜짝 놀랐었네요. 더 이상 분갈이를 미룰 수 없어서, 분갈이를 하려고 했는데 흙이 없어서 지난 주말에는 분갈이를 하지 못했네요. 흙을 주문하고 주중에 받았는데 귀차니즘에 계속 미루다 드디어 분갈이를 했습니다. 그동안 조금만 화분에서 살던 녀석들을 그래도 조금 넓은 화분으로 옮겨줬습니다. 집에 놀고 있는 슬릿분을 꺼내서 바질 분갈이를 시작했습니다. 흙은 이마트에서 파는 독일 배양토를 사용했습니다. 화분을 베란다로 옮겨왔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슬릿분에 옮겨놓을 거예요. 화분에 바질이 꽉 들어앉았습니다. 왕겨를 걷어내고, 화분에서 흙을 꺼냈습니다. 흙을 조심스레 삼분의.. 2021. 10. 23.
스위트 바질 키우기 추석 때 지인께 선물로 드릴 화분을 몇 개 사면서, 스위트 바질 화분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바질은 계속 키워보고 싶은 식물이었는데, 이렇게 추가로 받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추가로 받은 화분인데도 이렇게 포장을 해주셨습니다. 이제 막 자란 아주 작은 스위트 바질입니다. 물을 주고, 왕겨로 멀칭을 해줬습니다. 며칠을 지켜보았는데, 자라지 않아서 죽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요. 5일이 지났는데,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잎 하나는 검게 변하며 죽어버렸어요. 첫날 물을 줬을때, 잎에 물이 남아 있었나 봅니다. 스위트 바질 잎은 아주 약해서, 잎 위에 물방울이 있으면 물방울이 렌즈 효과가 나타나서 빛을 받으면 잎이 타버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물을 줄때는 해가 없을 때 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저.. 2021. 10. 11.
장미 씨앗 수확 시도, 식물근황 1월 말에 장미가 피고, 2월 중순까지 한창이던 장미는 점점 시들어갔습니다. 보통 장미는 꺾꽂이로 번식시키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2월에 장미 씨앗을 수확한 포스팅을 발견하고 장미가 시들어도 그냥 두었습니다. 혹시 씨앗을 수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죠. 평소 같았다면, 2월 초쯤 꽃대를 잘라줬을 텐데 그냥 놔두었습니다. 씨앗, 씨앗 이 생각만 하고 기다렸습니다. 꽃대가 무거워 휘어진 가지 위로 새로 잎이 나며 3월이 되었습니다. 다 제거했다고 생각했던 정체모를 조금만 벌레들이 장미잎을 말라죽게 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 벌레들은 로즈마리 잎까지 이동을 했더라구요. 봄도 되었고 해서, 장미와 로즈마리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우선 기다리고, 기다리던 장미 씨앗이 있는지부터 확인을 해봤습니다. 꽃.. 2021. 3. 20.
오랜만에 미니장미에 장미가 피었습니다. 처음 미니장미를 집에 데리고 온 지 9개월 정도 되었네요. 화원에서 데려올 때 꽃송이들이 많았는데, 흰가루 병 때문에 유일하게 가지 하나만 살아남았었죠. 한동안 아무런 반응이 없던 그 가지에서 새로운 가지가 쭉 뻣어나더니, 이제 꽃을 피웠습니다. 두 달 전, 자그마한 새 잎이 나왔었죠. 이때만 해도 얼마나 자랄까 싶었어요. 왜냐하면 너무 상태가 안 좋았거든요.. 2 주뒤에 자그만 잎은 크게 자랐고, 또 새로운 잎을 위로 뽑아내었습니다. 새로 흙을 갈아준 뒤, 발생한 변화였죠. 다시 일주일이 지나자 제법 무성한 잎을 보여줬습니다. 가지에 새로운 눈들도 마구 생겨났어요. 12월 중순이 되니 새로운 잎이 아래쪽에서 돋아나 왔죠. 연말이 되니 그 잎은 어느덧 키가 쑥 올라왔습니다. 이때는 난방도 해줘서 생육에 ..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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