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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장미7

오랜만에 미니장미에 장미가 피었습니다. 처음 미니장미를 집에 데리고 온 지 9개월 정도 되었네요. 화원에서 데려올 때 꽃송이들이 많았는데, 흰가루 병 때문에 유일하게 가지 하나만 살아남았었죠. 한동안 아무런 반응이 없던 그 가지에서 새로운 가지가 쭉 뻣어나더니, 이제 꽃을 피웠습니다. 두 달 전, 자그마한 새 잎이 나왔었죠. 이때만 해도 얼마나 자랄까 싶었어요. 왜냐하면 너무 상태가 안 좋았거든요.. 2 주뒤에 자그만 잎은 크게 자랐고, 또 새로운 잎을 위로 뽑아내었습니다. 새로 흙을 갈아준 뒤, 발생한 변화였죠. 다시 일주일이 지나자 제법 무성한 잎을 보여줬습니다. 가지에 새로운 눈들도 마구 생겨났어요. 12월 중순이 되니 새로운 잎이 아래쪽에서 돋아나 왔죠. 연말이 되니 그 잎은 어느덧 키가 쑥 올라왔습니다. 이때는 난방도 해줘서 생육에 .. 2021. 1. 26.
식물근황 미니장미 폭풍성장 2021년이 시작된지도 벌써 3일이 지났습니다.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0년 보다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0년 연말부터 추위가 온 뒤, 계속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집 안에 난방을 더하게 되었고, 실내 기온이 약 23도 이상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약 20도 정도로 있었는데, 바닥이 너무 차가워져서 난방을 하게 되었습니다. 난방을 한 덕인지 앙상한 가지에 잎사귀 몇 개만 있던 미니 장미는 풍성하게 변했습니다. 11월 초에 새 잎이 올라오기 시작했죠. 이때까지만 해도 실내 난방은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11월 중순 새 잎이 어느 정도 자라자 새로운 잎이 또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11월 하순에는 제법 풍성해졌어.. 2021. 1. 3.
장미, 로즈마리, 아보카도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더 이상 생장이 없는 장미를 보고 분갈이를 해줘야겠다고 마음먹은 지 일주일 정도 지났습니다.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계속 미루기만 했네요. 미루고 미루다 더는 안될 것 같아 장미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화분을 꺼내고 흙을 옮길 준비를 해줍니다. 흙을 덮고 있던 왕겨를 덜어내고, 장미를 화분에서 분리했습니다. 슬릿분에 옮겨 심을 예정입니다. 기존 흙 색깔이 새로 넣어줄 상토색에 비해 너무 연하네요. 아마 흙에 있는 영양분이 많이 빠져나가서 그런 모양입니다. 식물계 드루이드 프로개 님의 포스팅에 화분 흙을 재활용하는 내용을 보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blog.naver.com/professionaldog/221682577422 화분, 흙 재활용하기 또 길고 재미없는 포스팅입니다. ​‘염류 .. 2020. 11. 1.
새로운 식구 칼라데아 오나타, 줄리페페, 곱슬버들 그리고 LED 식물등 아래 식물생장근황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9월이 되자마자 언제 더웠냐는 듯 기온이 떨어지더니 요즘 아침 기온은 한 자리 숫자로 내려갔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쌀쌀하다는 집안에서도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길 바랍니다. 2주가량 식물 포스팅을 안 했더라고요. LED 식물등을 새로 배치하고, 베란다에서 거실로 들어온 식물들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물론 모두 그런 건 아니어서 속이 상합니다. 그리고, 화분을 더 늘이지 않으려고 했는데 새로운 식구가 생겨버렸어요. 지인 개업식에 축하해주러 갔다 화분을 달고 왔네요. ㅎㅎ 새로운 식구는 칼라데아 오나타와 줄리페페 입니다. 줄리 페페는 줄리아 페페, 아몬드 페페라고도 하던데... 페페는 종류가 많다고 인터넷 검색 결과 나오네요. 칼라데아 오나타는 공기정화에 좋..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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