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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16

장미 씨앗 수확 시도, 식물근황 1월 말에 장미가 피고, 2월 중순까지 한창이던 장미는 점점 시들어갔습니다. 보통 장미는 꺾꽂이로 번식시키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2월에 장미 씨앗을 수확한 포스팅을 발견하고 장미가 시들어도 그냥 두었습니다. 혹시 씨앗을 수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죠. 평소 같았다면, 2월 초쯤 꽃대를 잘라줬을 텐데 그냥 놔두었습니다. 씨앗, 씨앗 이 생각만 하고 기다렸습니다. 꽃대가 무거워 휘어진 가지 위로 새로 잎이 나며 3월이 되었습니다. 다 제거했다고 생각했던 정체모를 조금만 벌레들이 장미잎을 말라죽게 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 벌레들은 로즈마리 잎까지 이동을 했더라구요. 봄도 되었고 해서, 장미와 로즈마리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우선 기다리고, 기다리던 장미 씨앗이 있는지부터 확인을 해봤습니다. 꽃.. 2021. 3. 20.
장미, 로즈마리, 아보카도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더 이상 생장이 없는 장미를 보고 분갈이를 해줘야겠다고 마음먹은 지 일주일 정도 지났습니다.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계속 미루기만 했네요. 미루고 미루다 더는 안될 것 같아 장미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화분을 꺼내고 흙을 옮길 준비를 해줍니다. 흙을 덮고 있던 왕겨를 덜어내고, 장미를 화분에서 분리했습니다. 슬릿분에 옮겨 심을 예정입니다. 기존 흙 색깔이 새로 넣어줄 상토색에 비해 너무 연하네요. 아마 흙에 있는 영양분이 많이 빠져나가서 그런 모양입니다. 식물계 드루이드 프로개 님의 포스팅에 화분 흙을 재활용하는 내용을 보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blog.naver.com/professionaldog/221682577422 화분, 흙 재활용하기 또 길고 재미없는 포스팅입니다. ​‘염류 .. 2020. 11. 1.
새로운 식구 칼라데아 오나타, 줄리페페, 곱슬버들 그리고 LED 식물등 아래 식물생장근황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9월이 되자마자 언제 더웠냐는 듯 기온이 떨어지더니 요즘 아침 기온은 한 자리 숫자로 내려갔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쌀쌀하다는 집안에서도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길 바랍니다. 2주가량 식물 포스팅을 안 했더라고요. LED 식물등을 새로 배치하고, 베란다에서 거실로 들어온 식물들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물론 모두 그런 건 아니어서 속이 상합니다. 그리고, 화분을 더 늘이지 않으려고 했는데 새로운 식구가 생겨버렸어요. 지인 개업식에 축하해주러 갔다 화분을 달고 왔네요. ㅎㅎ 새로운 식구는 칼라데아 오나타와 줄리페페 입니다. 줄리 페페는 줄리아 페페, 아몬드 페페라고도 하던데... 페페는 종류가 많다고 인터넷 검색 결과 나오네요. 칼라데아 오나타는 공기정화에 좋.. 2020. 10. 24.
식물생장 근황 9월로 접어들며 더운 날씨가 갑자기 시원함을 넘어 서늘한 날씨로 변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베란다에서 생활하는 식물들은 여름 동안 쑥쑥 자라던 성장이 9월이 되며 급격하게 줄어들었었죠. 그 와중에 분갈이를 했던 아보카도들은 생장에 약간 문제가 보였는데, 아보카도뿐 아니라 다른 식물들도 그런 현상을 보이고 있네요. 잘 자라던 잎이 갈색으로 변하더니 잎이 점점 말라가네요. LED 식물등 덕에 새로운 잎이 올라왔지만 기존에 있던 잎들은 점점 갈색으로 변하면서 죽어갔습니다. 좋지 않은 부분의 잎을 잘라줬는데도 계속 번져갔어요. 심지어 새로 자란 잎 하나도 끝이 검게 변해가더라고요. 무슨 병에 걸린 건지 아니면 뿌리가 아직 흙에 적응을 잘하지 못해서 그런 건지 정확히 알 수가 없네요. 그에 비해 분갈이 ..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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