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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뿌리파리 퇴치를 위해 로즈마리 분갈이를 해주었는데요. 그때 흙을 너무 많이 털어 내버린 것인지, 물을 많이 준 건지, 아니면 빛을 바로 너무 많이 쐬어준 건지.. 상태가 좋지 않네요.
분갈이 후에 찍은 사진에는 힘이 있어 보이는데. 지금은 영..
분갈이 이후에는 그늘에서 어느정도 키워야 한다던데, 깜빡하고 빛을 이틀 정도 쬐어주었습니다. 화분 받이에 가득 찬 물도 확인 못하고, 이틀 정도 그대로 두었었고요.
그 뒤에 그늘에 이틀 정도 놔두었는데, 완전히 말라버린 녀석도 있고, 그나마 아직 힘이 있는 녀석도 있습니다. 제일 작은 건 아마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잘 키워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시드는 걸 보고 있으니 속상하네요.
허브 종류는 집에서 키우기 힘들다던데, 정말 그런 건가요.
오늘 외출하고 오면서, 많이 자란 로즈마리를 얻어왔습니다. 재네들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얻어왔어요.
가지 두 개정도 부탁드렸는데, 많이 주셨어요. ㅎㅎ
차 안이 햇볕 때문에 더워서인지 가져오는 동안 축 쳐져버렸네요.
물꽂이를 하려고 물을 좀 받아서 넣어놨는데, 이미 가지로 변한 로즈마리도 물꽂이가 되는지 다시 검색해봐야겠네요.
뿌리가 좀 나오면 화분에 옮겨 심을 예정입니다.
로즈마리가 계획대로 자라지 않아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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