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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올린 오이 열매 중 하나가 말라죽어버렸습니다. 말라죽었다기보다 노균병에 걸려 썩은 것 같아요.
몰랐는데 잎에 노란색 반점들이 생긴게 보이더니 열매까지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안타깝지만 열매를 잘라버리고, 병든 잎들도 제거했습니다.
노균병은 저온다습할때 잘 발생한다고 하던데, 장마가 계속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습해진 날씨로 인해 발생한 것 같아요.
다행히도 큰 오이는 아직 건강하네요. 잘자랄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지금은 지켜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지난번보다 더 자라서 어른손 크기로 자랐습니다. 계속 건강하게 자라서 오이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데...
다른 꽃대들이 죽어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최악의 경우에는 오이를 제거해야 할 듯합니다.
이 화분 저 화분을 보다 보니 못 보던 녀석들이 토마토 화분에 있더군요.
토마토 화분에 난 버섯입니다.. 심은 적이 없는데, 나 있네요. 얼마 전에 봤을 때 분명히 아무것도 없었는데 언제 저렇게 많이 나온 걸까요..
상토를 새로 올려줬는데, 그 상토가 좋지 않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날이 많이 습해져서 나온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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