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식마인 저에게 물 주기는 언제나 고민인 부분이었습니다.
언제 물을 줘야할지, 이 정도 주면 되는 게 맞는지 초보인 저에겐 정말 힘든 일입니다.
매번 물을 줄 때마다, 이건 과습이 아닌지 지금이 물을 줄 때인지 고민에 고민...
그래서, 물줄때인지 알려주는 키트가 있다고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6 - 9 개월마다 심을 바꿔줘야 한다지만, 그래도 죽이는 것보단 낮고 주다 보면 언제쯤 물을 줘야 하는지 알 수 있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고민 끝에 구매했습니다.
짧은 것 2개, 중간 것 2개 그리고 리필심지 2개씩 샀습니다.
비닐에 표시된 부분까지 흙 속에 꽂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물을 줘야 할 때는 흰색, 물이 충분하면 파란색으로 표시된다고 하네요.
식물이 물을 빨아들이는 수압의 원리를 이용한다고 하던데요, 그래서인지 뿌리 주위에 서스티를 꽂아줘야 하나 봅니다.
서스티 SUSTEE 일본 화분수분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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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준 뒤, 서스티를 꽂아주니 설명서에 나온 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확인창 안쪽의 심지가 흰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하네요.
이젠 과습으로 인한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ㅎㅎㅎ
오늘자 식물성장 상태를 공유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방울토마토는 알고보니 앉은뱅이 토마토더라고요. 작은 토마토가 하나 열렸습니다.
오이는 폭풍성장을 해서 본잎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분갈이한 지 얼마나 지났다고 잎이 저렇게 큰 건지...
수박도 본잎이 나왔습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면 이 녀석들도 얼마나 폭풍성장을 할지 궁금하네요.
야로우와 카모마일은 절반 이상이 죽었는데, 아침에 실수로 떨어뜨리면서 더 많이 죽어버렸네요. 라벤더는 발아하지도 않구요. 아.... 허브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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