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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든

집에서 바나나 키우기 도전~! 후기..

by Justin486 201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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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과산화수소수를 퇴근길에 사 오라고 했습니다. 드루이드 프로개 님 블로그에서 본 내용이 떠올라, 뭘 심으려고 그러지? 아보카도를 하나 더 심으려나 하는 생각에 약국에서 하나 사서 가져다줬습니다.

 

저녁을 먹고 그릇을 치우려고 부엌에 가보니 과산화수소수 통이 나와있더군요. 그리고, 그 옆에 작은 통에 뭔가가 담겨 있었습니다.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아내가 하고 있던 건 다름이 아닌 "집에서 바나나 키우기 도전" 을 하고 있었습니다.

https://m.blog.naver.com/professionaldog/221502287873

 

집에서 바나나 키우기

오랜만(?)에 주제가 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포스팅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이런저런 핑계를...

blog.naver.com

 

이 내용을 저녁에 따로 보긴 했는데, 내용을 전혀 모르는 건가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주 진지하게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프로 개 님이 올리신 그다음 포스팅을 보지 않았었나 봅니다.

 

이거 만우절 장난 포스팅이었는데....

 

이야기를 해주니, "어쩐지~~" 이러더군요.

 

어쨌건 식물 키우기를 시도하면서 생긴 재밌는 해프닝이었습니다.

 

저 과산화수소수는 희석해서 아보카도 배양하는데, 사용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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