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화분선반 SATSUMAS 설치

2주 전, 이케아에 레르스타 스탠드를 사러 갔다 같이 구매한 화분 선반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나무 재질에 흰색 선반이 깔끔한 매력을 가진 화분 선반 SATSUMAS입니다.

제가 구매할때 세일 중이라 2만원 할인을 받아서 4만원대에 구매를 했습니다.

 

조립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설명서만 자세히 보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포장된 박스를 열면 아래와 같이 구성품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제일 윗 선반은 금속 재질에 흰색으로 마감이 되어있네요. 나머지는 모두 나무예요.

흰색 선반에 나무다리를 나사로 연결해주면 끝나죠.

 

 

나무 다리를 조립할 때,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설명서에 보면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홈이 있는 다리와 그렇지 않은 다리의 조립을 주의해라고 나와있습니다. 홈이 있는 것끼리 마주 보고, 홈이 없는 것끼리 마주 보도록 조립해야 합니다.

설명서에는 다른 색으로 구분해서 보여주고 있으니 조립하실 때 꼭 참고하세요.

설명서에서는 바닥에 천을 깔고 조립하라는 것 같은데, 저는 포장박스를 그대로 활용했어요.

볼트에 너트를 넣어주고, 동봉된 렌치로 조여줘야 합니다. 그런데, 렌치만 돌리면 헛돌아요.

그래서 볼트 머리에 있는 홈에 육각렌치를 넣어서 돌아가지 않도록 잡아줘야 합니다.

혼자서 양쪽을 잡고 돌리기 힘드니, 육각렌치는 바닥에 고정이 되도록 해놓고 조여주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있는 오른쪽 세번째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다만, 선반이 원형으로 꺾이는 부분이 조립 부라서 렌치를 돌리면 선반에 닿으면서 칠이 벗겨질 수도 있습니다.

아래쪽이라 안 보이겠지만, 조립과정에서 약간은 벗겨졌네요.

 

다리 네 개를 모두 위와 같은 방식으로 선반과 조립을 해줍니다. 그리고, 다리 사이를 연결하며 힘을 받쳐줄 나무를 조립해주어야 합니다.

다리사이에 짧은 나무 구조물을 넣을 때 볼트로 조립해야 하는 부분을 잘 확인해서 볼트도 조립해야 하는 홈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크기가 조금 큰 육각렌치로 볼트를 조여주면 됩니다.

 

이제는 하단 선반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무다리에 홈이 있는데 거기까지 하단 선반을 밀어 넣어주고 볼트로 조여주면 됩니다.

하단 선반을 설치하기 전에 혹시 튀어나온 나무 가시 같은 게 없는지 확인을 해주세요.

나무로 조립된 제품이다 보니 많지는 않지만 저렇게 튀어나온 것들이 있습니다. 모르고 만지면 손가락에 찔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하단 선반을 조립할 위치에 가져다 놓습니다. 그리고, 볼트로 조립해주세요.

이번에도 렌치로 조립하면 됩니다. 물론 집에 전동드릴이 있다면 더 쉽게 조립할 수 있겠죠?

 

 

이렇게 하단 선반 조립까지 마치면 완성입니다. 덜 조여진 곳은 없는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확인을 해보세요.

저는 몇 군데가 덜 조여져 있더라고요.

깔끔한 흰색과 따스한 느낌을 주는 나무 재질의 조화가 매력인 것 같습니다.

 

완성된 화분 선반에 LED 식물등과 화분들을 옮겨놓으면 오늘 작업은 끝이네요.

화분선반 높이가 70cm 여서 화분에 식물들 비추기도 좋습니다.

하단 선반을 놀리고 있는 상태라 나중에 다른 물품을 놓거나 빛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화분을 놓으면 될 것 같네요.

 

화분선반 구매를 생각중이시라면 한 번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