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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4

장미, 로즈마리, 아보카도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더 이상 생장이 없는 장미를 보고 분갈이를 해줘야겠다고 마음먹은 지 일주일 정도 지났습니다.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계속 미루기만 했네요. 미루고 미루다 더는 안될 것 같아 장미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화분을 꺼내고 흙을 옮길 준비를 해줍니다. 흙을 덮고 있던 왕겨를 덜어내고, 장미를 화분에서 분리했습니다. 슬릿분에 옮겨 심을 예정입니다. 기존 흙 색깔이 새로 넣어줄 상토색에 비해 너무 연하네요. 아마 흙에 있는 영양분이 많이 빠져나가서 그런 모양입니다. 식물계 드루이드 프로개 님의 포스팅에 화분 흙을 재활용하는 내용을 보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blog.naver.com/professionaldog/221682577422 화분, 흙 재활용하기 또 길고 재미없는 포스팅입니다. ​‘염류 .. 2020. 11. 1.
로즈마리 분갈이 후 상황 며칠 전 뿌리파리 퇴치를 위해 로즈마리 분갈이를 해주었는데요. 그때 흙을 너무 많이 털어 내버린 것인지, 물을 많이 준 건지, 아니면 빛을 바로 너무 많이 쐬어준 건지.. 상태가 좋지 않네요. 분갈이 후에 찍은 사진에는 힘이 있어 보이는데. 지금은 영.. 분갈이 이후에는 그늘에서 어느정도 키워야 한다던데, 깜빡하고 빛을 이틀 정도 쬐어주었습니다. 화분 받이에 가득 찬 물도 확인 못하고, 이틀 정도 그대로 두었었고요. 그 뒤에 그늘에 이틀 정도 놔두었는데, 완전히 말라버린 녀석도 있고, 그나마 아직 힘이 있는 녀석도 있습니다. 제일 작은 건 아마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잘 키워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시드는 걸 보고 있으니 속상하네요. 허브 종류는 집에서 키우기 힘들다던데, 정말 그런 건가요. 오.. 2020. 4. 25.
로즈마리 분갈이 - 뿌리파리 퇴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집콕만 거의 6주를 했더니 너무 힘들어서 화원에 잠시 다녀왔었습니다. 미래화훼에 잠시 다녀왔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있었고 모두 마스크를 하고 있었어요. 꽃을 보니 기분이 전환되고, 좋았었습니다. 이렇게 잠시 봄을 느껴본뒤 정신을 차리고, 장미, 율마, 로즈마리를 사서 왔습니다. 아침볕이 좋은 요즘, 창가로 들어온 햇빛을 맞이하는 식물들입니다. 사온 장미는 꽃망울만 있던 것들이 활짝 피고 있고, 율마는 아내가 토피어리를 한다고 위를 잘라낸 상태이구요. 로즈마리는 작은 것을 사와서 그런지 아직 크기가 많이 작습니다. 뿌리파리 때문에 테이블야자는 죽어버렸고, 그 빈자리에 장미허브 토피어리를 해보려고 시도 중입니다. 식물등 밑에서 워낙 멋대로 자란걸 가지를 쳐내고 여기저기 심어놓았.. 2020. 4. 20.
[2019.05.19] 식물생장 일지 어제 비가 와서 햇빛대신 식물등으로 빛을 하루종일 쬐어주었습니다. 오이의 경우, 식물등의 빛을 받아서인지 씨앗껍질을 벗지 못한 잎이 위로 쭉 뻣더군요. 그걸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어제까지 파릇파릇하던 적상추들이 누워있었습니다. 어제까지 괜찮던 녀석들이 하룻밤 사이에 다 넘어가다니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습니다. 아내가 혹시나 해서 급히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어제 위로 쭉 뻣어있던 오이도 다시 고개를 숙이고 있더군요. 무슨 이유에서 이렇게 된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매우 속상한 아침이었습니다. 날이 흐려서 다시 식물등을 비춰주었죠. 하루종일 식물등을 비춰주어서인지 식물들이 조금 올라오더군요. 적상추는 아내가 핀셋으로 다시 뿌리를 심어 세워주기도 하였습니다. 오이는 다.. 2019.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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