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서 왕국의 눈물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면 많은 분들이 블루 프린트 능력을 사용하고 계시던데, 블루프린트를 어디서 획득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미션이나 진행하자는 생각에 조슈아가 의뢰한 지저에서 신전을 찾아달라는 미션을 하기로 하고, 하이랄 평원 쪽으로 향했습니다.
미루다 미루다 이제 시작하게 되는 지저 신전에 잠든 수수께끼.
이 미션을 클리어하면 로베리가 하테노 마을에 있는 하테노 연구소로 가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프루아 센서를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이 미션을 꼭 클리어해야 합니다.
감시초소를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코로그가 친구와 떨어졌다고 데려달라고 하네요.
귀찮았지만 코로그 열매를 얻어야 했고, 방향도 가려는 방향이라 데려다 주기로 했습니다.
친절하게도 근처에 조나우 기어가 있어 그걸 이용해서 빠르게 이동을 해봅니다.
조종간을 달지 않아서 마음대로 간다는 게 불만이지만.. 조종간을 사용해도 되는데 그냥 기본 아이템으로만 가봤습니다.
몇 번의 수정 끝에 코로그를 친구에게 데려다주고, 코로그 열매 두 개도 획득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바로 옆에 조망대도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이미 조망대를 개방했지만, 스토리 상 이쪽으로 이동해서 저 조망대를 개방하라는 것 같습니다.
지도를 보니 코모로 연못에 작은 섬이 있는데, 여기에 코로그가 있을 것 같아 가봤습니다.
역시 섬에 돌들이 원형으로 모여있는데 하나가 빠져있네요. 울트라 핸드로 찾아보니 근처에 돌이 하나 있습니다.
돌이 빠져있는 곳에 가져온 돌을 놓아주면 코로그가 나타나고 코로그 열매를 하나 받을 수 있습니다.
근처 코모로 주둔지 옛터에 가면 독기가 있는 손 (몬스터 이름을 잊어버림)이 나옵니다.
갑자기 나와서 아무런 준비 없이 갔다가 완전 당했습니다. 초반에는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싸울 자신이 없다면 벽 위에 올라가면 공격을 당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위에서 화살을 쏘고 싸우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에 정식으로 싸우지 않으면 팬텀 가논을 만날 수 없습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만난 팬텀 가논. 여기에서 나오는 팬텀 가논은 창을 들고 나옵니다.
나중에 쓰러뜨리고 마왕의 창과 마왕의 활을 얻었습니다.
더 이상 싸움은 포기하고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 봤습니다.
여기서 돌벽으로 막혀있는 성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돌벽을 폭파시키면 안에서 고여있던 물이 흘러나오고, 성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타나게 됩니다.
포우 석상이 보이고 말을 걸면 시간의 신전 옛터로 오라고 합니다.
성안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시작의 대지라고 표시가 됩니다.
시작의 대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을까 싶네요.
전편 게임이 시작되던 곳으로 링크가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죠.
시간의 신전 옛터를 뒤로 하고 시작의 대지로 향해봅니다.
저기 루미가 보입니다. 그렇다는 건 이 근처에 동굴이 있다는 것이겠죠.
전편에서 링크가 깨어났던 곳도 동굴 안이었습니다.
어색한 나무덩굴로 가려진 동굴입구. 여기로 들어가면 링크가 깨어났던 회생의 사당이 나타납니다.
게임 후속작에서 전편 게임이 시작하던 곳으로 오게 하다니. 정말 스토리 라인이 멋진 것 같습니다.
동굴 안에 꼭 있다는 마요이. 여기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잊지 말고 마요이의 유실물을 챙겨줍니다.
동굴 제일 안쪽에 들어오면 하트가 회복되는 온천물이 있고, 그 뒤에 아래로 내려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와서 칼날 바나나를 입수하려면 이가단이 나타납니다. 이가단을 처리하고 나면 골렘이 중앙 대폐광을 다녀오라고 하네요.
성문에서 시간의 신전 옛터로 오라고 했으니, 그쪽으로 가봐야겠네요.
시간의 신전 옛터에서는 왕가의 방패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옆에 지저로 내려갈 수 있는 곳이 보여 동쪽 신전 옛터로 향해봅니다.
동쪽 신전 옛터에는 특별한 건 없고, 코로그의 열매를 하나 얻을 수 있네요.
담을 넘거나 문을 막고 있는 돌벽을 부숴서 시작의 대지 동쪽 깊은 굴로 지저에 진입합니다.
지저로 내려오면 앞쪽에 빛이 나는 건물이 보이고, 이곳으로 다가가면 이곳이 그동안 찾아다니던 중앙 대폐광이라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스토리만 따라오면 이렇게 잘 알려주는데 혼자서 찾아보겠다고 지저 여기저기를 너무 돌아다녔네요.
곳곳에 포우가 있어서 포우를 획득하러 돌아다니다 보면 마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말을 걸면 좀 이상한 말을 합니다.
대지... 성문... 나... 물 밑... 갇혀...
좀 전에 성문 앞에서 물 빼고 포우 석상 만났는데.. 뭔가 빠뜨린 게 있나 싶어 지상으로 가서 다시 확인해 봤지만, 다시 돌아와도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이건 그냥 성문 앞 포우를 못 찾고 이쪽으로 바로 온 사람들을 위한 힌트였네요.
중앙 대폐광에 있는 골렘을 작동시키면 바로 블루프린트를 줍니다.
드디어 라울의 손이 가진 모든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토리만 따라 차근차근 진행하면 이렇게 초반에 모든 능력을 주는 거였네요.
블루프린트 능력을 얻고 나면, 바로 이가단 총단장 코가님과 대결이 시작됩니다.
전편에서 링크 때문에 지저로 오게 되었다는 코가.
조나우 기어를 타고 공격을 합니다. 활로 맞춰서 조나우 기어에서 떨어뜨리고 떨어진 코가를 공격하면 됩니다.
화살로 맞추기 어렵다면 활을 쏠 때 키이스의 눈을 붙여서 쏘면 화살이 목표를 추적해서 맞추기 때문에 아이템을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삼면을 가리기 때문에 그때는 위 사진처럼 뒷면을 노려야 합니다.
코가를 쓰러뜨리고 나면 새로운 미션이 주어집니다.
코가가 떠난 다음 상자에서 아이템을 획득하고, 모든 골렘에게 말을 걸어 필요한 아이템을 얻으면 됩니다.
코가가 향한 겔드 폐광으로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대로 따라 하라는 거죠.
겔드 폐광으로 향하기 전에 감시초소에 있는 조슈아에게 찾아갑니다.
조슈아가 기구를 만들 수 있는 블루프린트 설계도를 줍니다.
이렇게 시작의 대지를 찾아가 중앙 대폐광에 도착한 다음 블루프린트 능력을 얻는 과정을 포스팅해봤습니다.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라 게임 진행을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도 되지만, 가끔은 꼭 게임이 진행시키는 대로 하면 편하게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을 때도 있습니다.
조금씩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관련 포스팅을 올려보겠습니다.
게임 플레이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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