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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케아

이케아 포엥 암체어 구입 (IKEA POÄNG Armchair) - 만족하지만, 몇 가지 아쉬움점 발견

by Justin486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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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서 포엥 암체어를 구입했습니다.

흔들의자로 구입하고 싶었지만, 가족의 반대와 층간소음을 고려해서 암체어로 구매했습니다.

 

암체어 프레임은 4만 원이고, 쿠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크니사 : 약 3만원

뤼세드 : 약 6만원

힐라레드 : 약 9만원

가죽 : 약 16만원

 

가죽제품은 가격과 앞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제외를 했습니다.

나머지 세 쿠션 중 크니사는 제일 쿠션감이 없었고, 힐라레드가 제일 좋았습니다. 가격을 고려해서 뤼세드로 하려다 그냥 힐라레드로 선택했어요.

 

구매하러간 날 힐라레드 쿠션 색이 다크블루만 있어서 그걸로 구매해왔습니다.

 

포엥 암체어 크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이케아 온라인 몰

어른이 앉으면 엉덩이가 뒤쪽으로 쑥 들어갑니다. 그래서, 어린이나 신장이 작으신 분이 앉으면 발이 바닥에 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머리를 받치는 쿠션이 불편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불편함을 이야기합니다.

이미지 출저 : 이케아 온라인 몰

쿠션이 약간 앞으로 숙여져 있기 때문에 목이 약간 앞으로 숙여집니다.

그런데, 저는 그다지 불편하지 않아요. 의자에서 티비를 보다가 몇 번 졸은 적도 있습니다. 저는 편안해요.

 

설치하면 이런 느낌을 상상하며 프레임과 쿠션을 차에 싣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 이케아 온라인 몰

단, 풋스툴은 사용해보고 필요하면 사려고 이번에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집에 와서 조립을 하려고 박스를 열고, 내용물을 확인했습니다.

조립하는 사진은 조립에 집중하느라 찍지를 못했네요.

조립하는데 약 30분 정도 걸렸고, 조립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혼자서 하기엔 좌판과 다리부분을 조립할 때 조금 난이도가 있을 것 가습니다만 혼자서 못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조립하는 과정에서 약간 아쉬운 점들도 발견했습니다.

 

등받이 부분과 좌판이 연결되는 부분에 단차가 있습니다. 등받이 부분 프레임이 조금 더 두꺼워요. 한쪽만 그렇네요.

사용상 문제는 없고, 쿠션에 가려 보이지도 않습니다.

좌판 연결 부분에 마감이 깔끔하지 못한 곳도 있습니다. 또 한쪽만 그러네요.

거친 면에 다칠 수도 있으니 조립을 하시기 전에 상태를 확인하시고, 조립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프레임을 완성했습니다.

등받이에 쿠션과 붙일 수 있는 벨크로 테이프가 있습니다. 쿠션을 올려주면 이제 끝입니다.

다크블루 색상이 나쁘지 않습니다. 무난한 느낌에 오래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 의자를 불편해했던 가족들은 TV를 볼 때면 서로 앉으려고 합니다. 소파가 없는 저희 집에 적당한 의자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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