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후쿠오카 여행 때 현지인 추천으로 방문했던 하카타 오오야마 모츠나베 텐진 벳테이 후기입니다.
벳테이는 별장이라는 뜻이고, 별장에 온 것 같이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가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은 것 같아요.
하카타인 추천을 받은 모츠나베 음식점은 총 세 군데였는데요.
- 하카타 오오야마 모츠나베
- 하카타 모츠나베 마에다야
- 하카타 모츠나베 잇케이
그중 오오야마 모츠나베 미소 맛을 추천한다고 했고, 최근에 생긴 텐진 벳테이 점을 알려줬습니다.
벽에 있는 문을 열고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 곳입니다.
다들 입구를 찾기가 어렵다는 구글 리뷰가 있었는데 리뷰를 읽고 가니 이 문인가 보다는 느낌이 들어서 열고 입장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면 직원들이 맞이를 해주십니다.
계단이 어두워서 처음엔 여기가 맞나라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걱정 말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고 직원분들이 아주 친절하게 맞이와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예약은 구글지도에 있는 라쿠텐 예약링크로 하고 갔습니다. 지금은 예약링크 종류가 더 늘어났네요.
위치는 구글맵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maps.app.goo.gl/9aMpXXvsZyQmz5zd9
Hakata Motsunabe Oyama Tenjin Bettei · 일본 〒810-0041 Fukuoka, Chuo Ward, Daimyo, 2 Chome−9−5 グランドビル 2F
★★★★☆ · 일식 내장 냄비 요리 전문점
www.google.com
위치는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과 후쿠오카 리츠칼튼 호텔 근처에 있습니다.
오오야마 텐진 벳테이가 위치한 건물 1층에 만다라케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데 신경을 쓰지 않으면 확인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저도 찾아갈 때는 저 입간판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ㅎ
코스메뉴 말고 단품으로도 음식이 제공되지만 저희는 단품이 아닌 코스요리로 주문을 했습니다.
처음엔 인당 8000엔 코스를 생각했는데 말고기 스시가 싫다는 금손 님 요청으로 인당 6000엔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코스 요리는 인당 6천엔, 8천엔 1만 엔 세 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직원 분들이 아주 친절하셔서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였는데요. 좋은 서비스 잘 받고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한국어가 적힌 메뉴를 받았고요. 일부 번역이 조금 이상하지만 알아보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음료는 생맥주와 레몬사와를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보리소주 나카나카도 한잔 더 주문했습니다.
가게내부를 촬영해보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낮은 조명의 실내이고, 모든 좌석에 벽처럼 칸막이가 있는데 문이 닫힌다거나 그런 구조는 아니었어요.
직원분들이 멀리서 다음 코스 음식 서빙을 위해 계속 확인을 하십니다. 방해가 되지는 않는데 먹다 보면 약간씩 보입니다. 😊
그래도 다음 코스 음식을 바로바로 가져다주셔서 좋았습니다.
오오야마 모츠나베 텐진 벳테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영상을 보시면 헤매지 않고 쉽게 찾아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츠나베 미소맛은 인당 2천 엔이니 단품으로 즐기시고 싶으신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이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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