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1년 절반이 지나가고 7월이 왔습니다.
지난 반년 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셨나요? 늦은 장마가 시작되며 날씨는 점점 덥고 습해지네요.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7월이 시작되면서 Plastic Free July라는 캠페인 소개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입니다.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플라스틱 사용은 더욱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배달음식이나 테이크아웃을 하면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늘어났습니다. 마트에서 채소나 과일을 사더라도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경우가 많아 주말마다 재활용 쓰레기로 엄청난 플라스틱 용기가 버려집니다.
우리가 사용해야하는 마스크도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앞으로 처리해야 할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더욱 크리라 생각됩니다.
꼭 필요한 사용은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겠지만, 그래도 줄일 수 있는 건 줄여보는 노력을 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쉽게 잊고 사는 것 중 하나는 지구는 단 하나뿐이라는 점입니다. 희소성이 너무너무 큰 지구인데, 우리는 사실을 잊고 자연을 파괴하고 지구를 괴롭히며 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조금이라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https://www.plasticfreejuly.org
Plastic Free July – Be Part of the Solution
Join our global movement to reduce plastic pollution. Discover solutions and ideas to help you reduce plastic waste in your home and community.
www.plasticfreejuly.org
우선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동영상에도 나오지만 아주 간단한 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죠.
일회용 물병, 일회용 플라스틱 컵, 플라스틱 빨대, 그리고 비닐봉지 (플라스틱 백) 사용을 줄여보는 겁니다.
일회용 물병 대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물병을 사용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나 일반 컵을 사용하는 거죠. 더운 여름에 야외에서 손쉽게 살 수 있는 차가운 음료가 담긴 플라스틱 병과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는 건 쉽지 않긴 하겠지만 한 번 도전해 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요즘 플라스틱 빨대를 주지 않는 곳도 있지만, 아직 주는 곳도 많죠. 비닐봉지 대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회사에 출근할 때, 제 가방에 장바구니를 꼭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배우 류준열 씨도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자는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Q7n8Wopi9K/?utm_medium=copy_link
7월 1일부터 일주일 도전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치킨을 배달시키니 콜라 음료수병이 일회용 플라스틱이고 배달음식은 비닐봉지에 담겨 옵니다. 첫날부터 바로 실패했습니다.
그나마, 아직 테이크 아웃 커피를 사 먹지 않은걸 위안으로 삼아보려 합니다.
위에 있는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에 가면 Sign Up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팁에 대한 이메일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다 영어로 오겠죠. 번역기를 사용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메인 페이지에서 조금 내려가면 Sign Up 버튼이 보입니다. 그걸 누르면 내 정보와 도전하려는 항목을 정할 수 있습니다.



Country에 한국은 South Korea를 찾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가 선택한 건 At home, and out and about / This is my first Plastic Free July / Target takeaway items / 1 Week으로 했습니다.
첫날부터 실패했지만, 다시 도전하고 있습니다.
작성을 마치고 Sign up 버튼을 누르면 내가 적은 이메일 주소로 확인 메일이 옵니다.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버튼도 있으니 공유를 하시고 싶은 신 분들은 해보시기 바랍니다. 트위터가 가장 쉽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도착한 메일을 확인하고, Yes, subscribe me to this list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continue to our website 버튼을 누르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구글 번역기나 파파고 번역기를 잘 사용하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여러분도 같이 동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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