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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용품

현대카드 애플페이 추가방법 (아이폰, 애플워치) 및 사용후기

by Justin486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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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플페이가 국내에 출시되는 2023년 3월 21일이 되었습니다.

출장관계로 아침에 일찍 이동하는 길에 애플페이에 추가를 해보았습니다.

 

추가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실물카드 없이 현대카드 앱만 있으면 아이폰에 애플페이 추가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대카드 앱에서 사용하고 있는 현대카드를 애플페이에 추가하지 않고, 애플 지갑 앱에서 추가를 했습니다.

일본에서 스이카 추가했던 것처럼 추가를 시도해 봤습니다.

 

아이폰에서 지갑 앱을 찾아 실행하고, 오른쪽 상단에 있는 플러스 버튼을 눌러주면 지갑에 추가할 카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체크 카드 또는 신용 카드'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 현대카드 중 체크카드로 발급받은 카드도 등록이 가능합니다.

등록가능 카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현대카드 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카드에서 애플과 협업을 잘한 것인지 현대카드 앱을 선택하여 실행시킨 뒤, 본인이 소지한 카드를 애플페이에 추가할 수 있도록 설정을 해놓았습니다. 보안을 위해서 이렇게 설정한 것 같네요.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추가할 것을 물어보는데, 저는 우선 아이폰에 먼저 추가하도록 했습니다. 카드 추가 중 화면으로 바뀌면서 이용약관에 대한 동의를 구하고, 동의를 한 뒤 계속 진행을 합니다.

 

카드 추가가 완료되면 기본 카드 설정여부를 물어봅니다. 기본 카드로 설정을 하고 나면, 애플페이 사용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려줍니다.

더 알아보기를 누르면 영문 페이지로 이동을 하네요. 아침에는 그랬습니다.

 

애플지갑에 들어가 보면 이제 추가한 현대카드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가 완료될 때 아이폰 알림으로 애플워치에 추가할 건지 묻는 알림과 지갑에 카드가 추가되었다는 알림이 옵니다.

현대카드에서도 애플페이에 추가한 카드가 사용이 가능하다는 문자도 발송됩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GS25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애플페이로 지불을 하려는데 애플페이 홍보물이 안 보여서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아직 사용이 안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현대카드 앱에서 확인을 해보니 '일부 브랜드는 매장별 사정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상세정보를 확인해 주세요.'라고 되어 있습니다.

현대카드 앱에서도 애플페이에 현대카드를 추가하는 팝업이 바로 나옵니다. 저는 이미 추가를 해서 모든 카드를 추가했다고 표시되네요.

애플워치에 있는 지갑에 현대카드를 추가하려고 현대카드 앱을 실행시켰는데, 현대카드 앱에서는 추가하는 방법이 없습니다.

 

아이폰에서 워치 앱을 실행시킨 뒤 있는 애플페이에 추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워치 앱에서 '지갑 및 애플페이' 메뉴를 찾아 선택합니다.

 

아이폰에 설정했던 현대카드 옆에 위치한 추가 버튼을 눌러줍니다.

애플워치에 애플페이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카드 뒷면에 있는 CVC 코드 3자리를 입력해줘야 합니다.

입력을 완료하면 현대카드 앱을 통해 카드확인을 해줘야 합니다. 이 부분이 조금 헷갈렸는데요.

다음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시계에 카드가 추가된 걸로 나옵니다.

시계에서 지갑 앱을 실행시켜 확인을 해보니 아래와 같이 워치 앱에서 카드를 활성화하라고 나옵니다.

아이폰에 있는 워치 앱에서 '확인' 버튼을 누르면 카드를 추가한다는 메뉴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아이폰에 현대카드를 추가할 때와 같이 약관동의를 받습니다.

 

위 절차를 완료하면 이제 애플워치에서도 현대카드가 활성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 있는 워치 앱에서 다시 확인을 해보면 '확인' 버튼이 없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퇴근하는 길에 애플페이를 사용해보고 싶어서 세븐일레븐에 들렀는데, 여기도 애플페이 홍보물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장님께 애플페이 사용가능하냐고 하니까 현대카드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있다고 했더니 사용가능하다고 답해주셨습니다.

 

아직 애플페이 결제방식에 익숙하지 않으셔서인지 결제를 하려고 하니, 바코드 인식기를 들고 바코드를 보여달라고 하셨습니다.

바코드가 없는 거라고 하니 어떻게 지불하냐고 저한테 되물어보시길래, 단말기에 가져다 되면 된다고 말씀드렸더니 포스기에서 뭔가 조작을 하시더니 아이폰을 단말기에 가져다 대라고 하시더군요.

 

단말기에 아이폰을 가져가니 지갑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면서 현대카드가 나타나고 잠금버튼을 두 번 누르라는 메시지가 화면에 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 아이디로 잠금해제가 되면서 결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애플페이로 결제하고 나면 어디에서 결제를 했는지 매장명과 결제금액이 표시가 됩니다.

 

애플페이 결제는 불편함이 없었는데, 결제 단말기가 있는 곳이 사장님이 계신 쪽에 설치가 되어서 아이폰을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서 페이스 아이디 인식시키는 게 약간 불편했습니다.

 

새로이 애플페이가 도입되다 보니 아직 잘 모르시는 분도 많아 당분간 사용을 할 때, 이것저것 설명하느라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현대카드 앱에 친절히 사용가능한 브랜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편의점과 롯데, 현대계열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같은 이마트 계열인데도 이마트24는 사용이 가능하네요.

코스트코, 롯데마트, 롯데슈퍼, 홈플러스 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커피 전문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프랜차이즈 제과, 디저트, 외식업체들도 있습니다.

이케아, 다이소 등 생활용품점, 대형가전 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네요.

숙박시설, 주유, 영화관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장 편리할 것 같은 온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업체들이 나와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롯데, 현대, GS 계열 업체들이 상당히 많이 참여를 한 것 같습니다.

 

현대카드 앱에서 상세정보를 확인해 보면, 어느 브랜드는 카운터, 키오스크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어느 브랜드는 카운터에서만 어느 브랜드는 키오스크에서만 애플페이가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이런 차이점 때문에 당분간 혼란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 시작한 애플페이가 곧 정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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