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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용품

[내돈내산] 아이폰 14 퍼플 개봉, 애플케어 플러스, 오터박스 케이스 + 강화유리 세트 장착

by Justin486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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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9월 30일부터 아이폰 14 예약 구매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자정에 쿠팡에서 예약구매 시도를 했는데... 결제창에서 더 이상 진행이 안되었어요.

무려 30분을 더 시도했지만.. 결제를 할 수가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잤습니다. 아이폰 14를 살거라 물량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역시 아이폰 14는 물량이 남아있고, 프로는 골드를 제외하고 물량이 없더군요.

카드 할인 10%와 무이자 혜택 22개월을 받았고, 애플케어플러스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도 10% 가격 할인을 해서 같이 구매를 했어요.

 

이번에 애플케어플러스 정책이 바뀌어서 일정 금액 한도에서 수리비를 차감하는 것이 아니라, 플랜 구입 후 2년간 수리는 여러 번 가능하지만 수리를 받을 때마다 본인부담금이 4만 원, 12만 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화면 또는 후면 글래스 손상은 건당 40,000원, 기타 우발적인 손상은 건당 120,000원의 본인 부담금 부과)

 

애플케어플러스는 아이폰 14는 19만 7천 원, 아이폰 14 플러스 23만 3천 원, 아이폰 14프로 및 프로 맥스는 29만 6천 원 지불해야 합니다.

초기에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액정 파손 시 교체비용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보험의 성격으로 가입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휴대폰을 떨어뜨려서 수리를 받거나 휴대폰을 교환한 경험이 없으시다면, 필요가 없으실 수도 있겠지만요.

 

아이폰 14를 주문했으니 케이스와 강화유리도 구매를 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오터박스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소한 이름이었는데, 미국에서는 상당히 많이 팔린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모든 케이스가 밀리터리 드랍 인증을 받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아이폰 14를 사용할 분이 폰을 너무 많이 떨어뜨려서 말이죠.

 

리액트 케이스와 트러스티드 강화유리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만 3천 원이네요.

 

박스를 위쪽에서 열면 투명 케이스와 강화유리를 부착할 수 있는 키드가 나옵니다. QR코드를 읽으면 강화유리 부착 가이드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명 케이스를 확인해볼까요.

앞면과 뒷면은 완전히 투명합니다. 옆면은 불투명으로 처리가 되어있어요. 카메라 섬을 보호하기 위해 카툭튀 부분은 많이 나와있는 모습입니다.

 

강화유리 부착 키트를 열어보면 내부에 부착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 유리 부착 전 먼지 제거를 위한 알콜솜, 극세사포, 먼지제거 스티커가 들어있네요.

이 키트를 이용해서 강화유리를 쉽게 붙일 수 있다니.. 기대가 됩니다.

 

드디어 10월 7일, 아이폰 14 국내 정식 발매일이 되었습니다.

오늘 언제 올까 궁금했는데... 아침에 확인해보니 이미 물류센터에서 출발을 했네요. 하지만, 배송 순서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언제 도착할지 알 수가 없는 거죠...

그렇게 분주한 아침시간을 보내다 무심코 핸드폰을 봤는데 이미 배송 완료라고 나왔습니다.

8시 30분에 배송 완료. 이럴 땐 쿠팡 로켓배송이 좋긴 좋네요. 일하시는 분들은 힘드시겠지만.. 늘 감사드립니다.

 

저 박스 안에 뽁뽁이 비닐로 둘둘 말려서 온 아이폰 14 퍼플.

개봉을 할 실사용자가 나중에 귀가할 예정이라 저 상태로만 두고 기다렸습니다. 함께 구매했던 애플케어플러스에 대한 이메일도 아침에 확인을 했네요.

함께 구매를 해서인지 이미 아이폰에 애플케어플러스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네요.

설정 - 일반 - 정보 화면에서 애플케어플러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구매 후, 60일 안에 애플케어플러스 구매가 가능한데 나중에 구매하는 경우는 보증기간을 늘리는 장점은 있지만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확인하고 고객센터에서 인증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참고하세요.

 

저녁이 되어서 드디어 아이폰 14 퍼플 언박싱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박스 앞면에 보라색이 많이 나와있어서 이 제품이 퍼플 모델인걸 나타내고 있습니다.

비닐포장이 없어진 뒤, 처음으로 구매해보는 아이폰입니다.

 

박스를 열면 나타나는 아이폰 14 퍼플.

연한 보라색입니다. 화면으로 봤을 때 흰색에 보라색이 있는 듯 만듯한 느낌이었는데, 그것보다는 보라색이 진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색이 달리 보이기도 하네요. 물론 아이폰 14프로처럼 완전히 달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옆면은 매트한 느낌으로 알루미늄 테두리가 있습니다.

전작들과 달리 e-sim 트레이 위치가 변경되었습니다. 잠금 버튼 아래에서 볼륨 버튼 아래로 이동이 되었네요.

카메라 섬에는 메인 카메라와 와이드 카메라. 총 두개가 있고, 1,200만 화소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프로와 달리 CPU를 전작과 동일한 A15 사용, 카메랑 망원 렌즈 없음. 야간 인물사진 촬영 미지원. 접사 사진 미지원. 디스플레이 AOD 기능 미지원. 120hz 프로모션 미지원. 다이나믹 아일랜드 미지원. 정도가 가장 큰 차이점 같습니다.

 

이번에 아이폰 14에서부터 지원되는 액션 모드는 꼭 프로가 아니더라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엄청나게 많이 찍는 분들이 아니라면 아이폰 14 일반 모델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

 

아이폰 14를 위해 구매한 케이스와 강화유리를 장착해봤습니다.

강화유리는 강화유리 장착 키트에 폰을 넣고 장착을 해라고 하는데요.. 폰을 넣고 장착을 하려고 하니..

강화유리를 휴대폰 액정에 맞추어 끼울 수가 없어서 어정쩡하게 키트 위에 올리고 장착을 했습니다.. 이럴 거면 왜 키트를 산 거니...

 

위치를 잘 잡고, 동봉된 알코올 솜으로 불순물 제거, 극세사 천으로 먼지 제거 그리고 야심 차게 액정까지 장착하고 마지막으로 위에 붙은 필름지 제거까지 어렵지 않게 했는데요..

사진으로 완벽해 보이지만, 강화유리 붙일 때 사진 찍는다고 조금 기다린 동안 먼지가 들어가서 다시 작업을 했네요.

우선 강화유리 장착은 매우 쉽습니다. 그건 정말 인정.

그런데, 다시 때었다 붙이니 땐다고 힘줬던 부분은 계속 살짝 뜨네요.. 그리고, 재작업 중 먼지가 더 들어갔어요..

그래서, 그냥 저렴이 강화유리 4매 들은 제품으로 다시 구매를 했습니다. 내일 다시 붙여야겠어요..

 

휴대폰 케이스를 장착해봤습니다.

뒷면은 아주 투명하게 잘 보입니다. 옆면은 불투명이라 매트한 색이 더 흐리게 보이네요.

핸드폰을 장착하고 케이스를 쥐어봤는데, 옆면에서 약간 끈끈한 느낌이랄까 그런 게 납니다. 논슬립 재질로 된 건지...

손에서 실수로 떨어뜨릴 확률이 낮아질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네요.

옆에서 보면 케이스가 카메라 섬을 확실히 보호해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카메라 높이보다 케이스가 높아서 바닥에 닿을 위험은 낮을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새로 변경한 아이폰 14와 아이폰 SE 2세대. 확실히 아이폰 14가 더 큽니다. 그리고, 터치아이디를 사용하던 SE에 비하면 화면도 훨씬 커져서 아이폰 14를 받은 사람은 상당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에서 산 춘식이 케이스와 오터박스 케이스를 만져보면 옆면에서 느껴지는 미끄러움이 확실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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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년 이상 잘 사용해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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