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128GB 5세대 간단 개봉기, 애플펜슬 손글씨 기능

한 달 전쯤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5세대를 구매했습니다.

애플 실리콘 M1이 탑재되어 있고,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입니다.

1만 개의 미니 LED를 탑재한 제품으로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더 잘 표현해주는 제품인데요.

 

금손 님 수업자료 작성을 위해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생각하다,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넘겨오는 부분이 불편해서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했습니다.

아이패드로 찍은 사진을 아래아 한글에 옮기고 한글로 문서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에서 아주 쉽게 된다고 되어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건 나중에 다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처음으로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해봤습니다. 이전에는 아이패드만 구매를 해봤었는데... 제대로 활용을 못하게 되면 제가 사용해볼까 하는 마음에 ㅎㅎㅎ

박스부터 설레는 이 기분.. 박스를 열면 아이패드 프로 뒷면이 나옵니다.

전원을 넣으면 여러 나라 말로 '안녕하세요'라는 말이 나오죠.

애플 제품을 구매하면 해줘야 하는 모든 설정을 해주고, 아이패드 OS를 업데이트해줍니다.

이유는 이제 한글도 '손글씨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이 기능이 아이패드를 구매하게 된 또 다른 이유 중 하나입니다.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동안, 나머지 제품을 보면 아주 단출하게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 전용 어댑터와 C to C 케이블은 아주 중요합니다. 저 어댑터가 없으면 아이패드 프로 완충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릴 테니까요.

 

간단히 웹페이지를 보면 화면이 꽉 차네요.

폰이나 일반 아이패드에서 보는 것과 달리 아주 가시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키보드는 맥북과 같이 한/영 전환 버튼이 Caps 키 자리에 놓여 있습니다. 윈도우 키보드 사용하다 맥북 사용하면 늘 헷갈리는 부분이죠.

오른쪽 모서리를 쓸어 올려 사용할 수 있는 퀵 메모 기능.

애플 지도로 바라본 요세미티 국립공원입니다. 터널 뷰에서 저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었는데 그립네요.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까요.

이렇게 아이패드 화면으로 간접 체험을 해봅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된 뒤, 애플 펜슬 2세대를 아이패드 프로에 연동시켜 줍니다.

빠른 메모 생성, 손글씨 입력, 제스처로 도구 간에 전환하기, 간편한 스크린 샷 캡처가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가장 궁금했던 손글씨 입력을 사용해 봤습니다.

 

메모장에 안녕하세요라고 써봤는데, 바로 안녕하세요 라고 타이핑을 한 것처럼 입력이 됩니다.

크게 써보니 먼저 썼던 부분이 조금씩 없어지면서, 글자가 입력이 되네요.

글씨를 쓴 순서만 맞으면 아무리 악필로 글을 써도 텍스트로 변환이 됩니다. 한글로 쓰도록 키보드가 선택되어 있을 때, 숫자와 영어도 쓰면 입력이 되니 영어를 입력하기 위해 다르게 변경할 필요가 없습니다.

 

손글씨 입력을 하려면, 메모장에서는 A라고 표시가 있는 펜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다른 어플에서는 특정 필드에 글을 쓰면 입력이 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입력방식은 어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었습니다.

 

출시된 지 반년이 넘은 제품이라 이미 많은 분들이 개봉기를 올리셔서 아주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3월에 구매를 할 때, 적은 용량을 찾기가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수량이 점점 적어지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 구매를 생각하신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구매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도 M1을 가지고 있지만,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을 생각하면 작년에 나온 아이패드 프로가 너 낮다는 리뷰가 많던데요.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link.coupang.com/a/mkZHn

Apple 아이패드 프로 12.9 5세대 M1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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