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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마트페이

미래에셋페이 교통카드 서비스 x 텔큐온 사용해봤습니다

by Justin486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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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미래에셋페이에서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했고, 아이폰 NFC 기능을 이용한 지불이 가능한 접촉식 카드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는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https://justin486.tistory.com/189

 

미래에셋페이 교통카드 서비스 출시 예약 선착순 5000명 교통카드 스티커

미래에셋페이가 조금씩 가맹점 및 서비스 범위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2022년 3월 14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미래에셋페이 교통카드 서비스를 사전예약 신청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5000원 상

justin486.tistory.com

 

신청 마감이 제법 되었을 텐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그냥 잊고 지냈는데, 어제 우체통에 우편물이 와있었습니다.

우편물을 개봉하니 봉투안에 교통카드가 들어있는 패키지가 동봉되어있네요.

깔끔하게 만들어진 패키지입니다. 아이폰 전용 부착형 NFC 앱 교통카드 스티커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이폰 8 이상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패키지를 뜯으니, 안쪽에 간단한 설명서와 교통카드 위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같은 게 있네요. 이 스티커 용도는 적혀있지 않던데, 그냥 위에 하나 더 붙이는 꾸미기 스티커 같습니다.

 

교통카드 서비스는 미래에셋이 아닌 텔큐온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텔큐온은 삑 (BBIK) 이라는 앱으로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네요. 향후 비접촉식 (Tagless) 서비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삑 앱은 편의점에서도 사용이 된다고 해서, 모든 작업 완료 후에 삑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진행을 해봤는데 회원가입을 완료하려면 NFC 카드를 재인식하면서 모든 설정이 초기화되는 것 같습니다. 그때, 이미 충전도 완료한 상태라 삑으로 진행은 더 이상해 보지 않았습니다.

향후 미래에셋페이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삑으로 갈아탈 수 있을 것 같네요.

 

미래에셋페이 교통카드 설정으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미래에셋페이 앱을 시작하고 교통카드 메뉴를 눌러주고, 교통카드 서비스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스티커가 폰에 부착되었는지 확인을 하기 때문에 폰에 제대로 붙였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케이스에 붙여 봤는데, 인식이 잘 안 되네요.

그래서, 폰에 붙였습니다. 폰에 붙이니 인식은 잘하는데 폰과 케이스에 유격이 약간 발생하면서, 폰이 전보다 조금 앞으로 나옵니다.

나중에 교통카드를 사용해보려다 실수로 폰을 떨어뜨렸는데, 아무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저 정도 두께가 조금 더 늘었다고 큰 이상이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계속 가입을 진행해줍니다. 교통카드 서비스 가입을 위해서 진행해야 되는 단계가 제법 많네요.

교통카드 발행이 완료되면 간단한 사용방법이 아래처럼 나옵니다. 한번 NFC 태그를 활성화하면 최대 60번까지 태그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교통카드를 실행하기 위해 매번 앱을 실행할 필요가 없는 건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NFC 교통카드 서비스가 최초에 시작되었을 때, 매번 앱을 실행했어야 한다는데 그동안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득공제가 필요하신 분들은 꼭 미리 소득공제 등록을 진행하세요. 소득공제를 진행하려고 보니, 교통카드가 코레일 카드네요.

교통카드는 선불식 충전방식입니다. 현재는 그렇습니다. 향후 미래에셋페이와 연동을 할 것 같아요.

가상계좌를 받아서 이체를 해주면, 바로 충전이 확인됩니다. 실시간 충전 확인이라 좋네요.

충전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서 실제 사용을 해봤습니다. 혹시나 안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이거 너무 잘돼서 괜한 걱정을 했네요.

 

이제 교통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후불교통카드를 지갑에서 꺼냈다가 사용 후 다시 넣는 불편함은 없어지겠네요. 이 부분이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단점이었는데 어느 정도는 아이폰에서도 이 단점이 해결되겠어요.

다만, 오랜만에 버카충을 해야 되는 일이 다시 생기네요. 그래도 매번 지갑을 꺼냈다 넣는 것보단 정기적으로 한 번만 충전하면 되니 그게 어딘가 싶네요.

애플페이가 한국에 오기 전까지 이렇게 버텨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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