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왕겨 멀칭3

로즈마리 흙꽂이, 아보카도 분갈이 뿌리파리와 더운 날씨로 분갈이하는 걸 미루고, 미루어 오다가 지난 주말에 드디어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사실 흙을 사놓은지 좀 되었는데, 뿌리파리 때문에 엄두를 못 내고 있었죠. 그래서, 사놓았던 흙을 꺼내어 보았습니다. 두 달전쯤 이마트에 갔다가 세일을 하길래 사온 흙입니다. 용량은 10리터입니다. 국내산은 아니고 독일에서 왔더군요. 호기심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 후 아직 뜯어보지도 못했죠. 봉지를 만져보니 흙이 좀 굳었네요. 덩어리가 진건 꺼내서 부수기로 했습니다. 뒤에 대충 읽어봤는데, 식물에 좋은 성분이 많아 뭐 그런 이야기.... ㅎㅎㅎ 꼼꼼히 보진 않았어요.. 봉지를 자르고 안을 보니 흙 색이 많이 검네요. 꺼내서 봐도 매우 짙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흙 안에 나무 조각들이 좀 있는데, 코코피트 .. 2020. 9. 17.
뿌리파리 박멸(?), 가지정리 작업, 왕겨 멀칭 마무리 긴 장마가 지나가고, 드디어 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장마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셨던데, 그 피해가 빨리 복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름휴가가 막바지에 들어, 밀린 숙제를 마무리하러 베란다로 나섰었습니다. 그동안 저를 괴롭히던 뿌리파리는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거실에 있는 다육이 화분에도 베란다에 있는 화분에도 안 보여요. 끈끈이에도 더 이상 새로 잡힌 녀석들은 보이지 않아요. 이제 정말 모두 박멸이 된 것인지 약간의 의구심이 들지만, 일단 보이지 않으니 좋네요. 빅카드가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3차에 걸쳐서 물에 희석해서 뿌려줬고, 뿌려주고 바로 개체수가 다 없어지는 건 아니었지만 서서히 개체수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일주일 정도만 더 기다려보고 더 이상 안보이면 완전 박멸로 보면.. 2020. 8. 15.
로즈마리 잎정리와 왕겨 멀칭 최근 뿌리파리 포스팅을 연속으로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글을 봐주셨습니다. 저 말고도 뿌리파리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나 봅니다. 아직까지 뿌리파리는 100% 박멸이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정말 눈에 보기 힘들 정도로 개체 수가 줄어들긴 했습니다. 어제 끈끈이에 새로 잡힌 한 마리가 보였고, 어제 저녁에 다육이 화분과 거실에서 몇 마리 잡았네요. 완전 박멸은 언제 가능할런지... 완전 박멸을 하지 못해서, 분갈이도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 분갈이를 해줬다가 새 화분에도 있으면 어쩌나 싶어서 말이죠... 분갈이가 필요한 아보카도들.. 일찌감치 싹이 났던 녀석은 이제 키가 거의 50cm 가까이 자랐습니다. 프로개 님에 따르면 50cm 가 넘으면 가운데 줄기를 가지치기하라고 하시던데, 그럴 때가.. 2020. 8.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