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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울트라 빽보이, 체다 콘치즈 빽보이 피자 후기

by Justin486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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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빽보이 피자를 포장해서 왔습니다. 새로운 메뉴 체다 콘치즈라는 메뉴가 생겨서 구매를 해왔습니다.

도우가 얇은 편이라 늘 씬피자를 시켜 먹는 저희에겐 가성비 피자죠.

오늘은 밖에 나간김에 배달비도 절약할 겸 포장으로 신제품을 구매해서 왔어요.

 

강렬한 붉은색. 지나가다 눈이 한번씩 자동으로 갈 것 같습니다.

 

 

보통은 울트라 빽보이를 먹는데, 오늘은 신제품을 먹어보는 걸로.. 크기는 레귤러 사이즈로 주문을 했습니다.

빽보이 피자는 포스기에서 주문을 해야 합니다.

주문을 할 때 전화번호를 입력해야만 합니다. 입력한 전화번호로 주문한 내역이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발송이 됩니다.

이건 지난번에 포장해 갔던 울트라 빽보이 주문내역입니다.

주문한 피자가 나오기 전까지 울트라 빽보이 피자를 한번 볼까요.

스파게티 박스크기로 라지 사이즈 박스크기를 어느 정도 가늠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토핑들이 여기저기 많이 뿌려져 있습니다. 또 먹고 싶어 지네요. 하지만, 다른 피자집들에 비해 기름기가 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좀 아쉬웠습니다.

 

서비스로 받은 스파게티인데..

롤링파스타를 먹어봐서 기대를 좀 했었는데요... 그냥 피자집 파스타는 거기서 거기네요.

보시다시피 도우는 상당히 얇고, 추가로 구매한 홀 그레인 연유소스에 찍어 먹으니 달달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물론 소스 없이 먹어도 맛이 있고요.

이때만 해도 소스가 800원이었는데.. 지금은 1000원으로 올랐어요. 피자 가격도 1000원 올랐고요. 몇 개월 전이었는데...

월급만 빼고 다 오르네요...

10분 정도 기다린 뒤, 새로 나온 체다 콘치즈 피자를 받아왔습니다.

베이컨 20그램 추가토핑에 소소를 하나 구매하니 라지가격과 맞먹게 되었네요.. 그냥 라지로 시킬걸 그랬나..

 

저도 나중에 알게 됐는데 한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드리자면,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가운데 있어야 할 체다치즈 녹은 게 아래쪽으로 흘렀습니다.

제가 차에 싣고 오면서 의자 위에 놓아서 그런 것 같은데요.

이렇게 흘러내린 체다치즈가 피자박스 접는 부분으로 흘러나올 수 있다는 점은 사장님께서 이야기를 해주지 않으셨어요.

 

포장 때 비닐에 쌓여있기 때문에 치즈가 비닐밖으로 새어 나올 염려는 없겠지만, 혹시나 비닐에서 꺼내거나 비닐 없이 옮기신다면 주의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신상을 한번 먹어 볼까요?

베이컨을 추가했지만.. 어디에 추가가 되었는지 잘 보이지는 않네요.. 옥수수 옆 쪽으로 있는 것들이 추가라고 추정됩니다..

피자 가운데에 소스와 베이컨이 몰려있고, 그 뒤쪽으로 옥수수가 반 잘린 모양으로 올려져 있습니다.

흐트러짐이 없는 옥수수들.. 이거 어떻게 한 건지 궁금해집니다.

한입을 베어 먹어도 옥수수들은 자기 위치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오~ 신기방기.

말 그대로 단짠단짠 조합인데요. 아이들 입맛에 딱 좋겠네요.

 

레귤러 사이즈라 그런지 크기는 조금 작은 편입니다.

도우는 여전히 얇고요. 많이 드시는 분은 혼자서 레귤러 한판 드실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기름기가 많아서 먹다가 좀 물릴 것 같네요.

 

추가로 구매해 온 갈릭디핑소스.

동원에서 만든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이 먹어본 갈릭디핑소스가 도미노 피자에 같이 오는 소스인데, 그것보다 시큼한 맛이 강했어요.

마요네즈 신맛인지, 식초가 더 들어간 건지.. 도미노 피자에 같이 오는 소스가 더 맛있었네요.

이 소소는 제 입맛에 맞지 않는 걸로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빽보이 피자를 구매해서, 몇 개월 전에 구매한 울트라 빽보이와 새로운 체다 콘치즈 피자를 보여드렸습니다.

단 몇 개월 사이에 피자와 소스 가격이 올랐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풍부한 토핑을 원하시는 분들은 울트라 빽보이, 달달한 피자를 원하시는 분들은 체다 콘치즈 피자를 드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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