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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우3

[2019.07.18] 식물생장일기, 성장의 계절 - 오이가 쑥쑥. 그리고, 불청객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립니다. 새싹을 틔운 뒤의 식물들이 성장하는 모습은 매일 다르긴 하지만, 갓 삐죽 나왔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라 포스팅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어요. 6월 중순에 오이에서 노란 오이꽃이 피고, 6월 말에 첫 오이가 열리긴 했지만, 커지지는 않고 조금 자라다 하나, 둘 떨어졌네요. 날이 그리 덥지 않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서 인 건지, 아니면 처음으로 나온 녀석들은 그런 건지 네다섯 개 정도가 그렇게 없어졌네요. 다른 식물들이 커가면서 자리가 없어져서, 흐물흐물하던 상추들은 과감히 퇴출되었습니다. 한 때, 좀 커서 수확해 먹긴 했는데, 마트에 파는 것처럼 잎사귀가 튼튼한 게 아니라 아주 약한 힘에도 찢어지는 게 종자가 안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 분명 적상추로 다이소에서 샀는데, 절대 적.. 2019. 7. 18.
[2019.05.24] 야로우 발아, 카모마일 발아 성공 그리고 생장일기 19일에 심었던 야로우, 카모마일이 3일 만에 발아에 성공을 했습니다. 바빠서 사진을 찍어놓고 포스팅을 하지는 못했네요. 많은 분들이 키친타올을 사용하시던데, 저는 수분을 더 머금으라고 스카티 행주를 사용했습니다. 뭐가 더 좋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씨앗도 작았는데, 아주 작은 잎들이 올라왔더군요. 같이 발아를 시작한 라벤더는 아직 감감무소식입니다. 씨앗이 약간 커지긴 했지만, 조용합니다. 아, 대체 언제 나오려나.. 싹이 나온 22일에 흙으로 옮겨심으려고 했지만, 여유가 없어서 어젯밤에 하나, 하나 조심조심 옮겨 심었습니다. 너무 작아서 손으로 떼어내기가 난감하더군요.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어떤 애들은 이미 뿌리가 행주를 뚫고 자라고 있었습니다. 대단한 번식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19. 5. 24.
[2019.05.19] 라벤더, 카모마일, 야로우 발아도전 2주전 심은 허브세트에서 아무런 소식도 없고, 하나는 죽은게 확실히 확인이 되어 현재는 그 쪽에서 싹이 날거라는 기대는 접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새로 허브씨앗을 다이소에서 구매해왔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키친타올에서 좀 더 발아를 시켜서 흙으로 옮겨보려 합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씨앗인데 발아성공률이 60 - 70% 라고 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 많이 낮아 보입니다. 그만큼 허브는 발아시키기가 어려운 모양이네요.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라벤더의 경우, 성공적으로 키운 내용이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 제대로 될지 의문감만 더 커집니다. 어찌되었건 봉투를 열어 씨앗을 꺼내보니 야로우와 카모마일은 씨앗이 너무 작더군요. 제대로 발아를 시킬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고민은 뒤로 하고, 스카티 다용도 행.. 2019.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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