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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든

로즈마리 활용법

by Justin486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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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흙꽂이와 물꽂이를 하면서, 큰 가지에 붙어있던 로즈마리들을 제거했었는데요.

 

이 로즈마리들을 그냥 버리기가 그래서, 어떻게 쓸 수 있을지 찾아봤더니 요리에 살짝 넣거나 차로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항산화와 항염효과,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로즈마리 잎을 한 번 쓱 만진 다음, 손 끝에 남아있는 그 상쾌한 향기를 저는 좋아합니다.

그 향기가 제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그 향기를 계속 맡아보고 싶어요. 그래서, 로즈마리를 더 잘 키워보고 싶네요.

 

뜻하지 않게 수확(?)한 로즈마리 잎입니다.

로즈마리 잎을 사용하기 위해서 우선 물에 잘 씻어줍니다. 야외에서 자란 녀석이다 보니 먼지나 흙이 묻어있을 수 있으니 흐르는 물에 체를 받쳐서 잘 씻어줬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잘 말려줍니다. 낮에 씻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놓아두니 저녁에 물기는 다 날아가고 없더군요.

저녁에도 로즈마리 특유의 상쾌한 향기가 계속 나네요.

 

음식에 넣는 활용법으로 스테이크를 구울 때 같이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로즈마리가 같이 나온 게 떠올라 한 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스테이크에 후추와 소금 간을 한 뒤, 버터와 함께 구워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로즈마리 잎을 샤샤삭 뿌려줬습니다.

뚜껑을 덮어주고 싶었으나, 허락을 받지 못해 기름이 튀지 않게 종이호일로만 덮어줬어요.

완성된 스테이크 비주얼입니다.

생각보다 사진에는 비주얼이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ㅎㅎ

맛은 어땠냐면, 고기를 먹을 때 로즈마리 상큼한 향이 느껴져서 저는 좋았습니다.

 

 

다음은 많이 차로 마시는 법을 시도해봤습니다.

차로 마시려면 잎을 많이 말려야 해서, 오늘 시도를 해봤어요. 말린지 2 주 정도 되었네요.

 

말리고 나니 양이 더 적어 보이네요. 간단히 한 잔 정도 우려서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찻잎을 넣을 망을 찾았는데, 못 찾겠더군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고민하다 집에 있는 큐리그를 사용하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얼마 전 구매했던 큐리그 럭키박스에 커피 말고 차로 된 캡슐이 있던 게 생각났어요. ㅋㅋㅋ

 

큐리그 호환 어댑터를 찾아서 거기에 로즈마리 잎을 넣어봅니다. 어댑터 결합을 하고, 큐리그에 장착 이제 제일 작은 잔으로 뽑아보겠습니다.

차를 뽑아낸 결과는...

기대와 달리 거의 맹물 수준으로 나왔네요. 그래서, 망이 있는 캡슐째로 잔에 담궜습니다....

그릇을 씻는 동안, 차를 우려내 봤습니다. 한 5분 정도 우렸던 것 같네요.

위에 보다 색이 진해지긴 했습니다만, 그렇게 진하진 않아요. 로즈마리 잎이 많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우려낸 차에서 로즈마리 향과 맛은 느껴졌어요.

물꽂이가 성공해서 로즈마리 잎을 많이 수확할 수 있다면, 더 즐겨보고 싶네요.

지금으로서는 그게 언제일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우선은 일전에 사 온 허브차를 마셔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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