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수납장 노르들리 8칸 서랍장 조립 1 부.

이케아 제품 중 조립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이틀간 조립을 했습니다. 같은 제품을 두 번 조립하는 거라 두 번째는 덜 힘들었지만, 처음엔 헷갈렸어요.

 

패키지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NORDLI 노르들리 모듈식 2단 서랍장 (작은 서랍장 패키지 2개)

NORDLI 노르들리 모듈식2단서랍장 (큰 서랍장 패키지 2개)

NORDLI 노르들리 상판+하부몰딩

 

제품 무게가 상당해서 운반을 하는데도 힘이 제법 들었습니다. 제일 무거운 건 상/하판, 그다음은 큰 서랍장이었습니다.

 

큰 서랍장 재고가 부족해서 우선 이렇게 사 왔습니다.

작은 서랍장 패키지 무게가 17kg입니다. 운반하실 때 조심하세요.

노르들리 제품을 조립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MDF 재질로 된 제품이라 패키지를 뜯었을 때, 상자 안에서 가루가 엄청나게 나왔습니다.

한 번 닦아서 안 되더라고요. 처음에 어느 정도 닦아내고, 완성한 뒤 몇 번을 더 닦아냈습니다.

이 부분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레일을 연결합니다.

서랍을 넣기 위한 레일을 위, 아래로 연결해줍니다. 동그란 십자 모양의 금속부품은 프레임 옆면과 뒷면을 연결한 뒤 다시 조아주는 기능을 하더라구요.

이 금속 나사와 금속 원형 부품이 서로 연결되면서 프레임끼리 연결됩니다. 이걸 이용해서 프레임 사이에 발생하는 유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작은 서랍장의 옆면과 뒷면이 연결된 상태입니다.

이제 서랍을 만들어 줍니다.

 

서랍장 앞면에 금속나사를 연결하고 옆면에 나무 연결 부품을 넣습니다.

그리고, 서랍 밑판도 연결해줍니다. 밑판이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힘을 적당히 줘서 밀어 넣어줍니다.

서랍장 뒷면은 플라스틱 부품을 이용해서 연결해줍니다. 이것도 드라이버로 돌려주면, 프레임간 유격이 줄어듭니다.

이제 서랍도 완성이 되었기 때문에, 레일과 연결하는 플라스틱 부품을 서랍 아랫부분에 넣고, 충격을 흡수하는 스티커도 붙여줍니다.

이제 서랍장을 프레임에 넣어볼까요?

레일 뒤 부분과 서랍장 뒤판의 구멍을 연결하고, 서랍장 아래쪽에 있는 플라스틱 부품과 레일을 잘 연결해줘야 합니다.

이제 처음부터 같은 순서를 반복해서, 작은 서랍장 하나를 더 만들면 됩니다.

나무가루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환기도 중요하고, 가루를 제거할 때 마스크 착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재채기가 몇 번 나왔어요.

 

큰 서랍장 조립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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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NORDLI 노르들리6칸 8칸 와이드서랍 전국무료조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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