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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 아뜨리에

창원 꽃집 숲을지나 원데이 클래스

by Justin486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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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햇살과 높은 습도로 무더운 여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매미 우는 소리가 가득한 걸 보니, 정말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지인이 운영하는 창원 꽃집 '숲을지나'에 방문해서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했습니다.

 

밖은 무덥지만, 무더운 날씨로부터 꽃과 식물을 지키기 위해 적정 온도와 습도를 맞추고 있는 꽃집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하는건 현명한 선택인것 같아요.

 

봄이 아니라 앞쪽에 예쁜 꽃들 대신 푸르른 녹음이 가득하네요.

꽃집 안쪽에 화분들도 많이 있으니, 예쁜 화분들도 구경하시고 하나씩 입양도....

 

원데이 클래스를 위해 선생님께서 꽃을 하나, 둘씩 꺼내주셨습니다.

노랑, 분홍, 흰색으로 피어있는 꽃들을 보니 마음이 밝아지네요. 그리고, 더운 날씨에 시원한 온도. 적정한 습도.

그리고, 취미생활도 즐길수 있으니.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이네요.

 

선생님께서 시범으로 초록초록한 잎들을 이렇게 잘라서 요렇게 꽂아주면 된다고 시범을 보여주십니다.

꽃가위는 상당히 날카롭우니 조심조심해야한다고 주의도 주셨어요.

 

선생님의 시범을 보고 눈대중으로 식물을 잘라주고, 마음이 가는대로 꽂아줬습니다. 어떻게 해야되나 망설여졌는데, 정답은 없는거라는 선생님 말씀에 용기를 내보았어요.

 

반구모양으로 만들어보라는 선생님 말씀대로 하려고 하였으나... 그렇게까지 하지는 못했네요. 그렇지만 나쁘지 않죠?

중간중간 선생님께서 조언도 해주시고, 여기저기 다른 종류 꽃을 꽂았었는데 한쪽으로 몰아주셔서 모양이 더 잘 나온것 같아요.

포인트로 작은 꽃들도 넣어주셔서 더 예쁘게 보였습니다.

 

1시간 가량 시름을 하고 완성된 나의 첫 작품.

 

포토존에 올려놓고,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리본이랑 저 긴 꽃은 선생님께서 포인트를 주셨는데 더 예뻐졌네요.

 

저와 같이 가신 많이 배우신 분... 저희 금손 님은 제 옆에서 이것저것 참견을 하시는 와중에도 본인의 작품을 완성했어요.

오늘 처음해본 초보 앞에서 실력을 너무 뽐내신건 아닌지...

제가 한건 아담아담, 귀욤귀욤인데 비해, 색도 화려하고, 모양도 크게 잘 했더라구요.

뭐, 꽃에는 답이 없다고 하니... 처음한것 치곤 잘 나온 제 작품에 만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집으로 가져오셔서 예쁘게 감상하면 됩니다.

원데이 클래스 말고도 정기적인 플라워 클래스(꽃 수업), 꽃다발, 꽃 배달, 화분 판배 및 배달도 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에 있는 

꽃집 블로그, 지도, 인스타그램을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return07

 

창원꽃집 숲을지나 : 네이버 블로그

당신의 모든 기록을 담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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