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업

캐시워크 팀워크 스탬프 투어 부산광역시 갈맷길 2코스 걷기

by Justin486 2022. 10. 29.
반응형

3주 전 앱테크로 유명한 캐시워크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1만보까지 캐시를 받을 수 있는데, 100걸음에 1포인트로 하루 최대 100 캐시까지 받을 수 있죠.

한 달이면 3000 캐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돈버는퀴즈'를 통해 추가로 캐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캐시를 모으는 중요한 점 하나인 것 같아요. 

많지는 않지만 조금씩 캐시를 모으는 재미가 있네요.

시간이 맞으면 '라이브 방송'을 3분 시청하면 랜덤으로 캐시를 줍니다.

'행운캐시룰렛'은 광고를 보고, 룰렛을 돌려 3개가 모두 맞으면 캐시를 주는데 매번 1 캐시만 주네요.

그래서, 잘 하지 않습니다. 더 하려면 광고를 봐야 합니다.

 

신규가입 시 추천인 아이디를 넣으면, 서로 1000 캐시를 받을 수 있으니 추천인 코드 알려드립니다.

 

추천코드 : KRXUFEN

 

친구가 신규 가입하면서 1000 캐시를 서로 받았습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니 신규 가입하시는 분들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 현재 7650 캐시를 모았습니다.

오늘 팀워크에서 2000 캐시를 추가로 받았답니다. 이렇게 추가로 캐시를 모을 수 있는 게 팀워크라는 건데요.

하루에 6000보를 걸으면 조금이지만 추가 캐시를 받고, 총 6만보를 채우게 되면 선착순으로 추가로 700 캐시를 받을 수 있는 선착순형이 있습니다. 선착순 3만명이라, 매일 잊지않고 6천보 달성한걸 눌러주는게 중요합니다.

 

오늘 700캐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었는데, 하루를 깜빡 잊고 누르지 않아서 오늘 이걸 받지 못했네요. 

 

결과는 700캐시 보상은 모두 끝이 나버렸습니다.

 

대신 오늘 추가로 2000 캐시를 받은 건 필요한 구간을 모두 걸으면 되는 선착 순형이었습니다.

각 지역별로 하는 스탬프 투어가 있던데, 부산광역시에서 하는 부산 갈맷길 따라 걷기를 했어요.

총 20개 구간 중, 13군데에 스탬프를 찍으면 되는 챌린지였습니다.

오늘까지 챌린지 참여 인원 11,772명이었지만, 보상은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운동 겸 갈맷길 2코스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으로 이기대를 걸어봤는데요. 오르락내리락하는 구간이 있고, 바닥에 돌로 된 구간이 많아서 그냥 쉽게 걸어 다닐 구간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러닝화를 신고 갔었는데, 트래킹화를 신는 게 더 안전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운동과 기분전환을 위해서는 상당히 재밌는 코스였어요.

 

총 20구간 중 15군데 스탬프를 찍고 왔습니다. 휴식시간 제외하고 약 2시간 정도 걸렸네요.

 

버스를 타고 오륙도 스카이워크 정류장에서 내려, 광안리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외곽에서 번화가 쪽으로 이동을 하면 나중에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기가 편할 것 같았거든요.

 

오륙도 선착장에서 올라오는 길에 파노라마로 찍어본 전경입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2022 연말까지 공사 중이어서 가보지 못했어요.

저 멀리 해운대가 보입니다. 엘시티 건물들이 얼마나 높은지 느껴지네요.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 오륙도 해맞이 소공원 - 이기대 자연마당까지 아주 쉽게 올라가서 이기대는 아주 쉽게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 뒤부터 길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폭은 한 명이 지나가기 좋았고, 바닥에는 돌들이 많아서 발을 디딜 때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스탬프가 찍히는 구간마다 사진을 찍을 수 있거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장소들이 있었습니다.

농바위를 찍어봤어요. 어떻게 저렇게 바위가 놓여 있는지, 참 신기하네요. 누가 쌓아놓고 간 듯 태풍에도 쓰러지지 않고 아직 저렇게 있다고 하네요.

 

스탬프 인증이 잘 안 되었다는 글들이 있었는데, 저는 매 장소에 도착하기 전에 스탬프 인증이 되어서 별문제 없이 잘 지나왔습니다.

 

걸으면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다와 절벽, 해안가 풍광을 보니 기분이 아주 상쾌했습니다. 힘들지만 이 풍경들이 더 걸어갈 수 있게 힘을 주었네요.

걸은지 1시간이 되면서, 힘이 많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고 와서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서 산 에너지 바를 하나 먹으면서 걸었습니다. 조금 뒤, 다시 힘이 나기 시작했어요. 미리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맷길 2코스 2구간 중간 인증대 근처부터 평지가 많이 나오고, 갈맷길 주위로 앉아서 쉴 만한 공간들이 보였습니다. 거기서 휴식을 취하면 간단히 음식을 드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해운대 마린시티부터 동백섬, 달맞이 고개까지 해운대 전체가 보이는 풍경이 보이면서 많이 걸어왔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갈맷길 2코스 2구간 중간 인증대까지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큰 광장이 있는 공터도 있네요.

광안대교부터 달맞이언덕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기서 부산 불꽃축제를 보면 광안리랑 마린시티 쪽 모두 잘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기대 수변공원 입구에서 이곳까지 산책을 나오시면 쉽게 걸을 실 수 있겠네요.

이곳부터는 거의 평지라 조금 더 빨리 걸었습니다.

 

독도까지 341km. 너와 나의 거리는 물음표. 이때부터 날이 점점 더 흐려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빨리 가려는데 예전에 구리광산이 있었다는 안내표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있었다는 안내표지판을 보니 조금은 씁쓸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새로운 정보를 얻은 날이기도 했습니다.

 

달라진 풍경을 보며 좀 더 이동하면 구름다리가 나옵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면 약간 출렁거리긴 했어요.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를 절대 보지 마시길...

저도 우연히 아래를 봤는데 순간 겁이 살짝 났네요.

 

늘 멀리서 보던 배 모양 건물. 알고 보니 예전에 식당 건물이었는데 지금은 폐업을 한 듯 보였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걸으니 동생말 전망대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인증샷 찍은 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여기서 용호만 매립 부두 쪽으로 가서 지인을 만나 커피도 한잔하고, 점심도 같이 먹었습니다.

김욱진커피 로스터즈 W스퀘어점.

https://place.map.kakao.com/30283422?service=search_pc 

 

김욱진커피 로스터즈 W스퀘어점

부산 남구 분포로 145 1054호 (용호동 954)

place.map.kakao.com

카페 사장님께서 직접 드립 커피를 내려주시는 곳이었는데, 아주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다음에는 커피빈도 사서 집에서도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걸어가고 날이 점점 흐려지기 시작해서 귀가를 했습니다.

15코스를 찍는데 2시간 정도 걸렸고, 필요한 13코스 스탬프를 찍는 데는 1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네요.

그렇게 운동도 하고 2000 캐시를 받았습니다. 😁

 

기회가 된다면 이렇게 추가 캐시를 받는 팀워크에 참가를 더 해보고 싶네요.

다른 지역에도 진행을 하고 있으니 가능한 분들은 해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