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뷰 X500 NEW 블랙박스 교체

10년 정도 사용했던 소프트맨 R350 이 그만 고장이 났습니다. 블랙박스에서 소리가 안 난지 몇 년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영상녹화는 잘 되었는데 이제 SD카드를 인식하지 못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카드가 고장이 났다고 생각해서, 카드를 바꾸었는데 그래도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새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죠.

몇 가지 제품을 보다가 가성비가 좋다는 파인뷰 X500 New를 구매했습니다.

 

차선이탈 방지, 앞차 출발 알림 등 여러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예전 블랙박스에는 없던 기능이라 앞으로 유용할 것 같습니다.

금요일에 주문했는데, 토요일에 제품이 도착하고, 일요일 밤에 설치일정 확인 연락이 오고, 월요일에 설치를 했습니다.

 

제품을 받고, 박스를 열었더니 스티커가 이상하게 붙어있어서 좀 이상했는데 SD 카드를 64GB를 넣고 테이프를 보내줘서 그런 모양입니다.

GPS는 추가로 구매했고, 메모리 카드는 용량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로 64GB로 무료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어 보았습니다. 쿠폰에는 특별한 건 없고, 뒷면에 사용설명이 있었어요.

사용설명서에는 제품 설정,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함께 있었고 연결을 위한 케이블과 후방카메라가 있었습니다.

SD카드는 제품에 들어가 있고, SD카드 어댑터도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전방/후방 카메라 모습입니다. 설치 전에 찍어봤습니다.

전방 카메라 밑면에 시리얼 번호가 있어서, 나중에 제품 등록을 할 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침에 설치기사님이 오셔서 제품을 설치해주시고, 제품 사용법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해주고 가셨습니다.

설치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전원 버튼이 옆에 있네요. 예전 블랙박스는 전원버튼 없이 전원 케이블을 뽑아야만 전원을 끌 수 있었습니다.

뒷면에 스크린이 있어서 바로 녹화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네요.

 

주차를 해놓고 배터리 전압이 낮아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것도 좋은 기능이네요. 블랙박스 때문에 방전이 되어서 차 배터리를 세 번 정도 바꿨습니다.

며칠 전에도 방전이 두 번 연속이나 되어서 차 배터리를 교체했습니다. ㅠ_ㅠ

 

앞으로 방전이 되는지 아닌지도 한 번 확인해봐야겠네요.

 

블랙박스가 약 20만원, 설치비용 2만원이 들었고, 후방 카메라도 같이 교체를 해서 7만원이 더 들었네요.

왜 돈이 나갈땐 한 번에 꼭 몰아서 나갈까요. 배터리 교체까지 포함하면 몇 일 사이 차에 40만원이 들어갔네요.

 

요즘 차를 운행할 일이 없어서 사용해 본 후기는 나중에 올려보겠습니다.

 

https://coupa.ng/bAs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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