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소다스트림 스피릿 구입

집에서 간간히 먹는 소다수. 한때 소다수 열풍이 있을 때부터 알고 있었던 "소다스트림".

 

코스트코에서 가격할인 판매를 진행하길래, 평소 사 먹는 소다수 금액을 생각해보니 몇 달 사는 돈을 생각하면 소다스트림을 구매하는 게 낳을 것 같았습니다.

사용해보신 분도 괜찮다고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약 11만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뚜껑을 열면 본체와 추가 컵 하나, 그리고 이산화탄소 실린더 통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박스에서 내용물을 꺼내어 보면 품질보증서와 간단한 설명서가 있네요.

컵은 본체에 같이 있는 걸 포함해서 총 2개가 있는데, 모양이 다르네요.

컵은 50도 이상 고온으로 씻거나, 냉동고에 넣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마 탄산이 들어갈 때 생기는 압력 때문인 것 같습니다. 컵의 재질은 일반 물병보다 두껍습니다.

 

실린더를 본체에 결합하는건 설명서를 따라 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실린더 길이가 약간 길기 때문에, 본체에 있는 홈에 실린더를 넣고 난 뒤에는 본체를 살짝 든 실린더 입구를 결합 부위에 연결하고 돌려주면 됩니다. 혹시 탄산가스가 샐까 봐 최대한 돌려주었습니다.

 

누르는 횟수에 따라 탄산의 강도가 조절된다고 위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3번 했는데, 시중에 파는 탄산수 보다 강도가 약하긴 하지만, 청량감은 좋았습니다.

 

노즐이 물에 잠겨야 탄산이 제대로 물 속에 녹아드네요.

물속에 담기지 않으면, 그냥 물 맛만 납니다. 탄산가스만 낭비하게 되니 유의하셔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