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매니저 AI 스마트 플러그

식물등을 구매하면서 고려한 점 중 하나가 낮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을 때,

"식물등을 제때에 켜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였습니다.

 

식물등을 집에 들였더라도, 낮에 켜주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이었죠.

 

그래서, 시간 예약이 가능한 플러그를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이왕이면 전기요금이 얼마나 드는지도 알면 좋겠다 싶어서 결정한 제품이 "파워 매니저 AI 스마트 플러그"였습니다. 대기전력도 차단해준다고 해서, 플러그나 콘센트를 더 구매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가격이 좀 사악하군요.

 

식물등을 구매할 때 같이 구매했는데, 예약이 걸려 몇 주 뒤에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돈으로 구매했구요.

 

제품을 개봉한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매할때 몰랐는데, 카카오 미니와 연동이 되네요.

https://coupa.ng/bAsCGN

파워매니저 IoT 콘센트 원격제어 스마트홈 전기요금 스케줄 스위치 플러그

구매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위의 링크에서 구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위 제품을 구매해주시면,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을 알려드립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고, 와이파이에 연결해서 시간 설정을 하려고 했는데, 카카오 미니와 연동이 되네요. 와우~

 

집에 있는 카카오 미니와 사용을 해보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카카오 미니가 해주는 건 날씨 확인, 음악과 라디오 재생이 다였거든요. 이제 사용할 수 있는 일이 하나 더 생겼네요.

 

제품을 꺼내었으니 스마트 플러그를 작동시키기 위해서 폰에 어플을 깔고, 제품 박스에 있는 설명서에 나오는 데로 진행을 해봤는데... 그건 보시지 말고 어플에 나오는 안내문을 따라서 하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플러그를 인식하려면 위치정보를 처음에 허용해줘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왜 굳이 위치정보가 필요한가 싶은데, 처음에 등록할 때는 어쩔 수 없이 허용해줘야 하는군요.

스마트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으면 붉은색 등이 점멸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 장치 등록을 스마트폰에 나오는 데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단, 와이파이는 5 GHz 대역에 있는 기가 와이파이는 지원이 안돼서 일반 와이파이로 연결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셀룰러 테이터는 굳이 차단하실 필요 없이 폰에서 제품명으로 나타나는 와이파이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제품명으로 된 와이파이에 연결한 후, 집에서 사용하시는 와이파이 공유기를 선택하시면 장치 등록이 완료가 되네요.

등록이 완료되면 저렇게 초록색 불이 들어옵니다.

 

초록색 불이 들어온 버튼을 누르면 수동으로 전원을 켰다, 껐다 하실 수 있습니다. 30분간 켜봤는데, 전력사용량과 예상 전기요금이 나오네요.

 

폰에 있는 어플에서 알람 설정, 등을 켜고 끌 예약 스케줄 관리 및 설정에서 기기 이름 변경, 펌웨어 업데이트 등을 할 수가 있습니다. 펌웨어가 업데이트되어 있지 않아서 업데이트를 따로 시켜주었습니다. 

업데이트 메뉴를 누르면 펌웨어가 업데이트가 됩니다.

폰에서 어플만 사용하실 분들이라면 여기까지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카카오 미니가 있어서 카카오 미니와 연결을 해봤습니다.

우선 카카오 홈 어플을 폰에 설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카카오 미니를 등록한 사람의 아이디로 회원 가입을 한 뒤, 관리자가 기기 등록을 한 뒤에 다른 사람을 초대해서 기기등록 또는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저는 그냥 제가 카카오 홈 어플을 설치하고 기기 등록을 하려고 했더니, 기기를 못 찾더라고요.

아내가 저를 초대해줘서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기기 설정은 직관적으로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스마트 플러그를 다른 앱에서 등록하셨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작업 등은 없습니다.

식물등을 켜고 끄는 건 카카오 홈이 조금 더 사용하기가 쉽게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 미니에게 말을 걸어 식물등을 껴고, 끌 수 있고, 현재 등이 켜져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플러그 설치 후, 매일 식물등이 켜지고 꺼질 때 기존 앱에서 저에게 알람을 보내줍니다. 그래서, 작동이 잘 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에어컨 등이 스마트 플러그 전원만 들어온다고 바로 작동이 되지 않기 때문에, 대기전력 차단 용으로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작동을 할 수 없는 부분은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텔레비전 대기전력 등에는 도움이 되겠네요.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감안할 수 있는 부분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에게는 식물등을 켜고 끄는데 중요한 역힐을 하므로, 현재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