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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용품

아티즈 (ATTIZ) 애플워치 스트랩 프라임 메쉬 루프

by Justin486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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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오랜만에 이마트에 갔다가, 일렉트로 마트 구경을 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눈 구경 삼아들리는 곳이죠.

그날 금손 님이 뭐가 사야 할 것이 있어 정말 오랜만에 마트 구경을 했어요. 요즘은 계속 온라인으로만 주문을 하기 때문에, 마트에 들를 일도 거의 없었죠.

 

일렉트로 마트에 간 이유 중 하나는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애플 워치 스포츠 스트랩에 계속 땀이 베이는 게 좀 불편했습니다. 금방 마르긴 하지만, 그래도 물기가 스며들지 않는 애플 정품 밀레니즈 스트랩을 구매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가끔 일렉트로 마트에서 스트랩을 세일을 하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봤습니다만, 역시나 밀레니즈 스트랩은 세일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정품은 정가 12만 5천 원. 세일은 1도 안 하고 있더군요. 어쩌나 하고 고민을 하며, 다른 쪽으로 이동했는데 스트랩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아티즈에서 나온 스트랩들이 쭉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거기에 밀레니즈 스트랩과 같은 프라임 메쉬 루프도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은색과 검은색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진열대 사진은 따로 찍지는 못했네요.

직원분에게 문의하니 벽면에 프라임 메쉬 루프 박스가 있었고, 정품에 비하면 정말 착한 가격 3만 2천 원에 판매 중이었습니다.

일렉트로마트에 입점이 되었다면, 제품 질은 괜찮은 것으로 추측을 했습니다.

정품을 한 번 더 보고, 가성비에 마음이 이끌려 구매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박스 외부에 홀로그램 스티커도 있고, 42mm 와 44mm 호환이 되는 제품입니다.

제 애플 워치 6은 스페이스 그레이지만, 검은색 줄은 너무 어두워 보여서 은색으로 구매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케이스에 스트랩이 들어가 있습니다.

박스 안쪽에 사용설명서가 간단히 적혀있고, 박스에서 스트랩이 담긴 플라스틱 케이스를 꺼내면 끝입니다.

구성품은 아주 간단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포츠 루프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물론 정품은 아닙니다.

스포츠 루프가 조금 더 기네요. 하지만, 저 스포츠 루프 길이가 너무 길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프라임 메쉬 루프를 장착해봤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지에 은색 줄이지만 색이 그렇게 튀지 않습니다.

착용을 해봤는데 스트랩이 연결된 부위가 은색으로 표시가 나긴 하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기 힘듭니다.

스포츠 루프는 사용하다 보면 애플워치가 조금씩 내려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프라임 메쉬 푸르는 저 자석이 밴드를 착 잡아줘서 애플워치가 미끄러져 내려간적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약간 느슨하게 착용할 경우, 애플워치가 약간 흘러내리지만 제대로 착용을 해주면 흘러내린 적이 없습니다.

 

걱정했던 금속 알레르기 반응도 없고, 스트랩에서 쇠 냄새가 나지도 않습니다. 가품을 구매할 때 이 부분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만족합니다.

착용을 하고 손을 씻거나 샤워를 해도 물기는 금방 마르고, 물이 많을 경우 수건으로 살짝 닦아내면 물기는 금방 날아갑니다.

스포츠 루프는 마르긴 하지만, 마르기 전까지 물기가 계속 느껴졌는데 프라임 메쉬 루프는 그런 게 없어서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금속 재질이다 보니 애플워치를 충전할 때 계속 스트랩이 충전기에 달라붙습니다. 그래서, 붙지 않도록 잘 때어줘야 합니다.

옷을 입고 벗을 때 스트랩 끝에 실이 걸려 실밥이 삐져나오거나 옷에 올이 나갈 수도 있습니다. 스트랩 끝이 약간 까끌하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사람은 긁혔을 때 상처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은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품에 비하면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정품 구매를 망성이신다면, 이 제품을 구매하셔서 한 번 사용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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